먼저 제가 말주변이 별로 없습니다..이점 이해바랍니다~~^^
제차는 2003년식 입니다..중고로 구입한지는 약 두달정도 된거 같습니다..새걸로 살려고
했었지만 캐나다에 세금내는것도 아깝거니와 한국에 들여갈때 너무 많은 세금이 부과
됩니다..암튼 머 그냥 서론이었구요...
전 원래는 G35 쿱으로 살려고 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외형적으로
봤을때는 G35쿱이 더 완성도 있어 보였습니다..그래서 한국에 있는 제 친척(현재
튜닝샾 운양중)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었습니다..친척이 그러더군요..이왕이면..350z
으로 사라구요..어차피 G35쿱은 한국에 들어와있어서 희소성도 떨어지거니와
왠만한거 다 공유하기때문에 고치는데 아무 이상없을거라구....성능면에서는
350z 이 더 좋다구요..에거 또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제부터 시승기 쓰겠습니다..
350z 아주 마니 빠르진 않지만 빠르긴 빠른차입니다..잡지책에는 제로백이 5.3초로
나오지만 북미에서는 6초라고 나옵니다..차가 일본산보다 좀더 무겁습니다...
다른데에 한번 올렸었지만..도색도 더 두껍고 엔진 히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솔직히 350z운전하면서 배틀도 해봤지만 일단부터 치고 나갈때 제 만족을 채워줄만큼
빠르다는건 못느꼈습니다..근데 어느새 속도는 100키로가 넘었더군요..왠만한 차들한테는 져본적 없습니다..
전 갠적으로 일단부터 치고 나가는것보다 고속도로에서 한 90-100키로로 달리다가
3단으로 치고나가는걸 좋아합니다...길이 약간 젖어있으면 뒷바퀴가 좀 헛돌다가 나가
더군요..계기판에 슬림이라고 불이 들어옵니다..브래이크 성능또한 좋습니다..
확실하게 잡아줄땐 정말 확 잡아주더군요...클러치요..오~정말 뻑뻑했습니다..
예전 투카몰다가 바꿨을때 시동 3번인가 꺼먹었습니다..투카와는 정말 반대되는
클러치더군요..투카는 부드러운반면..350z은 정말 뻑뻑했습니다..
제가 350z을 사고 젤 맘에 들었던게 엔진소리였습니다..소리는 정말 좋더군요..약간
큰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순정상태의 소리를 제맘데로 작게 만들순 없으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뒷모습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전 원래 둥글둥글한 스타일은 별로
않좋아하거든요~~
350z의 젤 매력은 알피엠이 5000이상 올라갔을때인거 같습니다..4000정도까지는 부드럽게 나가는 스타일이고 5000정도 올라가면 순간적으로 확 치고 나가더군요..
오디오 소리도 최상급은 아니지만 만족할 정도로 좋습니다..운전석 뒤에 우퍼가 붙어있어서 소리 크게 하면 운전석 시트가 울리는 느낌도 참 좋구여..참고로 요즘 그거 느낄려고
클론의 초련 듣는답니다~~^^
예전에 엠쓰리랑 붙었던거 다시한번쓰면 아참 또 엠쓰리 광팬분들 악리플 다실텐데요..
자제 바랍니다...배틀은 배틀일뿐 엠쓰리 저도 좋은차라고 생각됩니다..예전처럼
엠쓰리가 풀악셀리 아니었다는둥 유럽형 엠쓰리는 빠르다는둥 그런 리플 달지 마시기
바랍니다..350z도 북미형은 더 무거우니까요...
엠쓰리랑 붙을때 엠쓰리가 먼너 치고 나갔씁니다..당연 저도 따라서 같이 치고갔지요..
엠쓰리가 원낙 먼저 치고나갔기때문에 잡을수는 없었습니다..그렇지만..영화처럼
그렇게 마니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모 가격대 자체가 많이 차이나니까
제 스스로 위안겸 만족을 했었죠~~
지금 제가 쓰고있는게 시승기인지 먼지도 모르겠네요..워낙 글재주가 없어서요..
님이 350z에 관심이 많고 또 좋아하시면 함 구입해보는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글떄문에 분명또 악리플 달릴거 같은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국차도 타봐야 진정으로 비판도 할수있고 장단점을 얘기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