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드림 이쁜 매물중 하나 ㅜ.. 보배드림이니 올려도 상관 없겠죠? )
올해 스물 셋이 된 건장한 남성입니다.
현재 스포티지 R 디젤 2륜차량을 14년도 7월달에 출고받아 현재까지 잘 몰고 있고 ..
차도 이래저래 이쁘게 꾸며놓고 잘 타고있습니다, 더이상 이제 하고싶은거도 해줄것도 없네요
그래서 그냥 타고다니는데 .. 추운시즌만되면 차에 갈갈갈갈 소리가 너무나도 짜증나고 옆에 사람태울때에도
히터가 빨리 나오지않아서 참 답답합니다 ..
아무리 디젤엔진이 떨림과 소음이 줄었다지만 느껴지는건 그대로구요 ..
장점은 차가 디젤SUV치고 잘나가고 한달 기름값이 매일매일 타는데에도 2-30만원대라는거 그게 장점인듯 한데
소리와 진동.. 그리고 아침마다 맡아야하는 그 찌린내가 너무 싫네요 .. 풀옵뽑을거 애매하게 중간옵션 넣은것도 후회스럽고
근데 제가 달리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그거에맞게 스포티지는 정말 마음에 드는 차인데
요즘 들어서 생각하는게 K3 쿱으로 대차를 하거나 아님 스포티지R을 판매하고 K3쿱 풀옵션을 살까 고민입니다..
어린나이에 쿱을 안타면 나이들어선 더 타기힘들다, 라는 말도 맞는것 같고 상위등급 깡통보단 하위등급 풀옵이 더 낫다는말도
이제서야 맞다는걸 실감하네요 ..
제차는 딜러에게 문의하니 2100에서 2200을 줄수있다고하네요, 관리가 잘되어있고 깨끗하고 만키로 인접한 차량이라서요
보배드림에도 할부승계로 이쁜 파란색 K3쿱이 올라와있고, 저번에도 K3 풀옵, 오천키로도 안탄게 1900만원대에 올라온거보면
기변을 해도 괜찮을 거같은데 이것저것 차산다고 돈나간게 2600정도인데.. 겨우 7개월 남짓타고 400만원을 손해보고 파는게 너무 망설여집니다.
보배드림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ㅜㅜ
저보다 다들 나이가 많으시겠지만 유저분들이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의 20대초반으로 돌아가신다면 어떤 생각을 하실런지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첫차사고 느끼네요, 중고차를 살껄.. 가솔린을 살껄.. 하구요 ..
경험있으신 분들의 말을 잘 귀담아 듣겠습니다!
계속 이런 고민을 하게되면 팔아야겠네요 지금 타는 차도 좋은데
디젤이고 쿱이아니란게 참 문제에요~
만약 30대쯤이시고 결혼도 앞둔 나이시라면 계속 타시라고 하겠지만.. 아마 지금 시기엔 계속 생각날거에요. 스알타면서 ㅋ
터보지디아이로
대차
다운그레이드로가면 답답해서못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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