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은 5살 입니다.
전 초보 아빠이고, 오늘 딸아이가 하는 말에 너무 충격이라 상담차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낮을 많이 가리고 조금 소심한 성격의 딸은 이제 5살 이지만 4살이나 다름 없습니다. 11월 늦각기 생 입니다.
사회성 , 교육 등등 어린이집보단 유치원이 낮다는 소리때문에 적응 문제가 염려 되었지만,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이 되었네요 !! 오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나 ; ' 아이고 응가가 많이 크네 오늘 밥 많이 먹었구나' 이렇게 말했드니
딸. ; 아니 밥 안 먹었어!!
나 ; 왜 !??
딸 ; 선생님이 수업이시간에 머리에 손 했는데, 안했다고 , 밥안줬어!!
나 ; 너만 안먹었어!?
딸 ; 어!!
나 ; 친구들 밥먹는 동안 너 뭐 했어!?
딸 ; 아빠다리에 머리에 손하고 있었어!!
이러는 겁니다. 아 머리가 너무 아프고 순간 화가치밀어 잠시 찬바람 쐬고 딸을 안아주면서 저녁은 많이 먹자!! 라고 말했습니다.
얼마전에도 유치원을 가기 싫다는것을 애 엄마가 설득해서 보냈는데 , 이유인즉 , 같은 바누남자애들 3~4명이 놀린다는 것이라 했습니다.
애 엄마가 담임 선생에게 얀락을 취해서 상황을 묻자!! 그러지 말라고 타일렀다고 했다는데....
제 머리속엔 시한폭탄이 들어 있는거 같습니다.선생찾아가서 따질까 !? 아니면 따로 불러서 잘 타이르며, 자루봐달라고 더 굽신데 볼까 !? 너무 속상해서 소주 한잔 마시며 용기내어 적습니다.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참고로 유치원엠 cctv 가 없습니다.
딸아인 또래에 비해 언어능력이 많이 좋은 편입니다. 외국어도 곧잘하고, 전에 다는 어린이 집에선 담임 비롯해서 모든 선생님들께서, 칭찬 일색이였는데 ....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평소에 술을 잘 즐기지 않는 저지만 , 지슴은 혼자 울다가 소주 마시며 ...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선배님들 후배님드르많으느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딸아이가 저렇게 구체적으로 말하는데, 거짓말 일꺼라는 생각은 눈꼽만치도 들지 않습니다.
아 상담하러 월요일에 와이프라으같이 갈 계획입니다. 어떻게 어떤말을 해야할지 놀린다느누꼬마녀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그냐으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정말 정말 맘이 아립니다.
달아 주는 꼴입니다. 고마움에 버릇 고치긴 힘들듯 보이네요....
판단 잘하셔서 잘 해결 하시길.....
화남
아동학대로 처넣어버려야 하는데
스테리 부렸나봅니다.. 따님 말이 확실하다면
한방에 보낼수 있겠네요. 어린이집 유치원은 거의 비슷합니다. 절대 화내시지 마시고 담임한테 아무리 아이가 말을 안들었어도 밥은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한번 물어보세요. 먹였다거나 아님 아이가 배가 아파 안먹였다 거짓말 할수있으니 잘 파악해보시구요 답에따라 원장한테 똑같이 하셔도 좋습니다. 무작정 소리지르는것보다 조근조근 따지는 사람들 훨씬 무서워합니다.
아동전문 정신과상담의 상담 진단서 첨부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언론사 기자한테 밑밥 제공하시고..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판단 하시고 한방에 보내 버리세요..
사실을 인정하지 아니할때 주변 부모들 에게 유사한 상황의 피해사례가 있는지도 확인 하시고여..
피해자가 많을수록 사건은 더 커지는법이죠.
아이들이 무섭고 스트레스받아요
얼마나 가기싫고,서러웠을까..딱하네요 ㅜㅜ
저도 7살5살 딸아이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솔직히 찾아가서 담판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말안통할것같으면 갑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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