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인지하지못한상황에서 경찰이 저를 잡더군요
(보행자신호 점멸때 신호 끊길까봐 냅다 뛰었습니다)
무단횡단이라고 신분증 달라고 하더라구요, 무단횡단한게 경찰차 블랙박스에 다 찍혔다고 하면서요.
뛰면서 신경쓰진 않았지만 거진 다 건너갈때쯤 빨간불인걸 보고는 더욱 힘차게 뛰고나서 천천히 걸어가는 중에 경찰차가 오더니 무단횡단 했다고 신분증 달라네요....
참....어이가없어서.. . 다 건너갈때쯤 빨간불을 봤으니 무단횡단이 맞긴하겠는데, 문제는 이 경찰관이 저는 어디 경찰서 누굽니다 라고 밟히지않고 무단횡단했으니 신분증 달라고 하길래.... 무단횡단....에휴.... 여튼 제가 알기로 경찰이 검문을 할때 소속과 신분을 먼저 밝히는게 순서 아닌가요?
뭐...제가 점멸등에 뛰다가 신호가 바뀌어서 무단행단으로 검문당한건 제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저한테 신분증 요구하기전에 경찰이라면 아무리 제복을 입고 있더라도 자신의 신분을 먼저 밝혀야 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결국엔 무단횡단 범칙금 스티커 발부 받았는데, 제가 억울한건 제 상식으로 경찰이 검문전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게 순서 아닌가요?
요약하자면 제가 잘못을해서 벌금을 부과받는 상황에서 그 벌금을 부과하는 경찰은 벌금 부과 전에 자신의 소속과 신분을 밝히는게 합당한 절차가 아닌지에 질문 드립니다.
범칙금 발부 중/후 그 경찰은 자의로 신분을 저에게 알리지않았고, 제가 질문을 하고 난 후 신분을 밝혔고,, 제가 그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니 자기는 끝까지 처음부터 소속과 신분을 밝혔다고 하네요, 전 처음부터 듣지도 못했는데,
그분이랑 싸우자는건 아니구요, 공무원이 일반인에대해 검문을할때 자신의 소속과 신분을 먼저 밝혀야 한다는 법조항에 대해 알고 계시면 상세히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참고로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일하고 택시타고 퇴근해서 집에가다 이런일이 생겼네요ㅜㅜ 정말 피곤한데 돈 이만원 별거 아니지만 짜증나고 승질나서 잠도 안오네요ㅜㅜ
격례받고 수고하십니다 사장님~ 이게 뭔가 찔리는 행동을 했다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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