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엽게에 글이 하나 올라왓습니다..
보험견인차가 싸이렌을 키고 경광등을키고 가면 비켜줘야할지 의문이든다고..
저두 그래서 궁금하던 찰나. 오늘 점심때 국밥집에서 국밥먹고 있는데
삼성애니x 복장 2분이 옆자리서 식사를 하고계셧습니다..
밖에 견인차량2대가 있어서 식사하는 도중에 궁금한걸 물어봣어여 .
수고하십니다. 정말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렉카차는 긴급차량도 아닌데 왜 싸이렌키고. 경광들 돌리면서 빠르게 가나요....
물어보니.. 첫번째로.. 고객들의 민원이 90% 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급해서 보험출동 부르면 5~10분안에 다오는지 안다하더군요..
5~10분안에 안오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보험해지한다 하고. 난리를 친다더군요..
견인한건 하면 3만원정도 받고 긴급출동 서비스는 만원가량 받는데요... 출동이 늦어 클레임걸리면
그냥 머 짤린다더군요... 직업이 잘못된건지.. 대기업의 횡포인건지.. 휴..
그리고. 또 물어봣어여... 근데 긴급차량이 아닌데 싸이렌은 왜 달앗나여 물어보니..
이업계서 견인하다 사망하신 기사님들이 많으시다고 하더군요..
이유인즉슨 코너구간이나 가로등없는 길에 차량고장으로 견인하려고 준비하면 뒤에오는차량이
속도를 못이기고 추돌하는 경우가 허다 하답니다...
그래서 경광등키고 싸이렌소리를 잇는대로 크게들어서 뒤따라오는 운전자들에게 조심하라고
알리는 용도로 달았는데. 몇몇 일반견인차량들이 쓸때없이 작동하고 돌아다녀 보험기사들렉카님도
같이 욕먹는다고 하더군요...
문득 생각 해봣습니다...
만일 코너구간에 차량이 멈춰있다면 제가 견인기사라도 .... 싸이렌키고 경광등 돌리고.. 생난리 칠듯...
몇몇 암같은 렉카들때메 같이 싸잡아 욕먹는 보험기사님들 불쌍해여...
아그리고. 긴급자동차가 아니라도 황색경광등은 된데여. 첨알앗어여..
그러고보니.. 에스원이나 캡스 이런사람들도 경광등 키고 막 위반하고 다니자나여..
이사람들은 도둑잡으로가는건지.. 밥먹으로가는건지. 이것도 궁금하네여...
말을 하니 하기 싫으면 나가라는 말을 대놓고....
이제는 보험 써비스도 3D업종이라 기사가
없어요....
조만간 핀리핀이나 조선족등 외국인 노동자
렉카기사 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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