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북 청주 용암동에서 깜장 포르쉐를 목격했습니다. 차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운전매너는 영 아닌듯 하던데..(무슨 곡예운전하는것도 아니고-_-)
여기저기 게시판둘러보면 포르쉐는 실용적인 스포츠카,
페라리는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할 수 있는 차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 중고매물로 올라온 포르쉐를 보면 적어도 몇만km를 달린 차량이 대부분이고..
페라리,람보르기니 같은 차량을 보면 년식이 오래되었어도 3만km를 넘긴게 드물던데..
페라리 유지하는게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얼핏들은바로는 클러치고장이 잘 나는데 한번수리하는데 1천만원씩 깨진다고;;;;;;;;;;
그래서 차고에 넣어두고 한달에 1-2번 운행하는게 당연하고
그리고 차고에서 출발해서 차고로 돌아올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차라고들 하시네요^^;
(아무데나 주차를 못한다는 뜻^^;;;)
반면 포르쉐는............
"시장보러갈때 타고가도 부담이 없는차"
만약 저에게 포르쉐와 페라리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포르쉐를 택할 것 같습니다.
(이건 언제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태클은 사절합니다)
귀가 찢어질듯한 야생마의 울부짖음의 배기음 과 정열적인 색을 가진
"빨간 페라리" 대한 아득한 환상은... 쉽게 버릴수 없군요...
(살것도 아니면서 이런건 왜 고민하는지..-_-;)
저에겐..
330, 740 이런 차들이 현실적인 드림카네요.
차는 저만 타는게 아니니까 ^^;;
뭐.....땅값이 엄청 올라서 부자되면 포르쉐도 타볼수 있겠지만요ㅋㅋㅋㅋ
밤에 잠도 안오고.. 주절주절 낙서나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