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들과 하성 귀전리에 볼일이 있어 통진에서 귀전리로 통하는길을
정속하면서 가고있었습니다. 뒤에 차도 몇대있구요...저도 좀 밟는 스타일이라
좀 빨리 갈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그런길은 인도도 없고 가끔 동네주민들이
길옆으로 다니시기에 천천히 가고있습니다. 귀전4거리 가 거의 다왔을때
갑자기 뒤에서 혼다 어코드 역주행을 하면서 저의 앞밤바를 스치듯 추월을 하더군요
얼마나 놀랐던지 속도 안줄였으면 제 밤바 박을뻔했습니다.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죽으려면 혼자죽지...바로앞이 코너였는데 도는걸로
봐선 운전을 그리 잘하는것같지는 않더군요...코너도 는것도 어설프고 브레이킹
포인트도 틀리고...차 잘나간다고 자랑하는거같았는데...그런식으로 위험하게 운전을
하다니...빨리 달리고 싶으면 넓은 노로에서 시컨 달리시지...그런 시골길에서
빨리 달려봤자 누가 알아주기나 합니까 욕이나 먹지...가 끔 잘나간다고 중앙선
넘어서 추월하는 차들 외제차나 국산차나...그러지 맙시다...어쩔수없이 추월하는경우야
어쩔수없지만 잘가고있는 흐름을 그런식으로 망치지 맙시다.
뒷차들도 잘따라오드만 왜그랬는지 이해가 안돼네요...좋은차 자랑하고싶었나..-_-;;
어쨌든 시골길에서 중앙선 넘어서 추월하는분들...특별한 이유 아니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