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이라는 쓰레기동네에 사는 고딩입니다
마을버스에서 쉰내나는 아저씨들과 함께 앉아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범상치 않은 헤드라이트 불빛과 배기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최신형과 빨간색 F430이 연달아 지나가더군요
순간 팬티에 찍 물이 나오며 질질 싸기 시작하고
저는 더이상 견딜수가 없었읍니다
순간 마을버스 안에 비상탈출망치로 창문을 부수고 길바닥에 뛰어내렸습니다
역시나 F430과 에스컬레이드의 자세 배기음 이미 바지는 흥건히 젖어있었습니다
저는 엎드려 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귀하신 페라리 캐딜락님. 이런 쓰레기 동네에 왕림해주셔서 감사하나이다
감사하나이다
그렇게 삼보일배를 계속 하였습니다
페라리와 에스컬레이드가 저 멀리 안보여 사라질때까지 길바닥에서 계속 절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