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꼴로 알바가 있어서, 과천에서 시흥까지 외곽순환을 이용하고 있는데,
주행습관이 항상 1차선에서 120인지라....(카메라 나오면 100에 맞추는 센스까지)
평소 때와 마찬가지로 1차선에서 달리던 중.....시야를 가로막는 중형 냉동트럭 ㅡㅡ;
속으로 '아 씨X 뭐야...화물차가 1차선 달리게 되어 있나?' 라고 생각하고....
게다가 그곳이 터널이라 터널 끝나면 비키겠지 했는데 비키지도 않더라구요.
게다가 1차선임에도 트럭운전수는 85키로를 고수하더군요...
제 뒤에 드라이버분들...승질내시는 듯, 추월하고...저도 못 참아서 추월을 해 버렸지만,
이거 누가 정상인건가요?
규정속도를 지키며 화물차가 1차선 달리는게 정상인건지...
아니면 그걸 답답해하며 추월을 하는 것이 정상인지...
추가로...외곽순환도로는 도로특성 때문인지 화물트럭들이 많이 보이던데...
왜그렇게들 차선을 어기는지 모르겠네요.
규정상 4차선 도로에서는 화물차들이 3,4 차로 아니던가요..
단속이 좀 필요할 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