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정부시 거주자이구요.. 왠만해서 글안올리는데 오늘이거 황당한일이라고해야하나 ㅎㅎ
미군부대 군바리들이 배틀신청을하던데요 ..처음있는일이라 정말 난감했었음 -.-;;
오늘몸이않좋아서 6시쯤에 퇴근했습니다..
7시쯤 의정부시 경민대학교 군부대 아시죠..? 네 2차선으로제차는서있었구요...
차가너무막혀서 담배좀피울려고 창문을 열어놨어요.. 조용하죠~~
갑자기 1차선 바로 옆뒤쪽에서 엔진 공회전소리가 막나는겁니다..- -;;
뭐지?<속으로> 하면서 고개를 확! 돌렸는데 젊은 미국인이 조수석에서 씩웃는거에요
ㅎㅎ 혹시 나보고 그러는건가 ㅡㅡ;; 절처다보면서 웃는거보니 그런거같더군요..
전 처음에 장난으로 그런건줄알았어요.. 사람들도 막처다보고
엄청민망해서 전 문 닫았어요
근데 갑자기 조수석에앉아있던 외국인이 "헤이~" "헤이~" 그러더군요 절보고 ㅡㅡ;;
그래서 다시봤죠 인상쓰면서... 그러더니 손까락질로 같이 치고나가자고 어쩌구
영어쓰던데;; 양키들의 정말완벽한 배틀신청ㅡㅡ;;..
막 저한테 들이대더라구요..창문활따닥열고;;;
보니까 양키들차는 년식괘된거같은데 디젤차같더군요..
자세힌못봤지만..그뒤에 외국여자두명 탔었고 운전석 조수석 남자양키 2명타고
있었구요.. 순간 저는 거절하였습니다.. 도로상황으론 차가 많이막혀있었죠..
그리고 전 배틀같은거 하지안구요 해본적도없습니다^^
만약 한다면 차없는 새벽이나 불같이 치고나가는스타일이구요..
싫다고 창문사이로 살짝 내밀고 손으로 흔들었어요.. 그리고창문닫고 신호바뀌고 천천히출발했죠...
이것들이 또 완전 놀리는거같에요..ㅋㅋ 제쪽으로 또 붙더니 손으로 _b 하데요..
저 처음에 뻑큐라고하는줄알았거든요..아무튼 그양키들 부대있다가 잠깐 여친들대리고
외출나간거같은데 마음같아선 실력발휘해주고 싶었습니다..
미국놈들 아무리그래도그렇지.. 한국차쿠패너무무시하네 ㅡㅡ;;
실황입니다. ㅡㅡ;; 지어낸거 절때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