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친환경 자동차 교실'을 열었다.
11일 회사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송 분야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와 함께 마련했으며, 어린이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첫 행사로 지난 9일 서울 가곡 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구를 지켜라! 자동차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퀴즈와 동영상이 준비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한 2013년 출시되는 전기차 SM3 Z.E.를 전시, 친환경차의 장점을 설명하고, 시승도 실시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환경 일기장을 배포하고, 에코액션 요정과 전기차와 함께 하는 기념 촬영, 자동차 교실 모범 학급 인증 수여식도 가졌다.
회사 홍보본부장 나기성 전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 교육을 서울시와 함께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보다 실용적이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교실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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