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5일 대구에 전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대구 전시장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잠재 고객층이 두터운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한다. 지상 3층, 총 면적 1,290㎡ 규모로 최대 8대를 전시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정비시설을 비롯해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을 갖추고 전시부터 구매 상담, 정비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200대의 운영차를 지원하고, 메인 스타디움 앞에 홍보관을 운영해 약 4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져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를 비롯한 경북 지역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것. 회사는 대구 전시장을 시작으로 지방 주요 거점에 판매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개편하고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 시장을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대구 지역에서 구입 문의가 쇄도해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검토해왔다"며 "신차 출시에 대한 전국적인 호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 전시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대구는 전시장 오픈에 앞서, 제품 및 서비스 교육 등 준비를 마치 브랜드 전 차종에 대한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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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 머리속 구조를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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