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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는 지난 13~14일 전묵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하반기 판매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2년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이유일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및 전국 판매대리점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우수 대리점/우수 지역본부, 세일즈 마이스터 포상과 함께 하반기 운영계획 발표, 목표달성 결의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쌍용차 영업인의 영예인 세일즈마이스터부문에선 용산영업소 이종은 부장이 누계판매 2,000대를 돌파, '판매지존'에 등극했다.

 결의대회는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0m)을 등반하면서 팀별(임직원 및 대리점대표) 미션 수행을 통해 단합된 한마음으로 하반기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는 산악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에 전국 150여 대리점의 간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등 판매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작업과 함께 대리점운영 지원, 오토매니저 활동비 지원 등 판촉지원 확대정책이 상반기 판매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쌍용차는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유통채널 다각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확대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회사측은 1월 출시한 코란도 스포츠, 6월 내놓은 렉스턴W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 7월에 로디우스 유로까지 시판함으로써 하반기 판매목표를 포함한 2012년 판매목표 12만3,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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