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본사가 특별한 손님을 맞았다. 세계적인 골퍼 이안 폴터(Ian Poulter)와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가 페라리의 마라넬로 본사를 방문했다.
스타 골퍼이자 페라리 오너인 이안 폴터는 페라리의 고객 맞춤 프로그램인 테일러-메이드(Tailor-Made) 스튜디오를 찾아 현재 주문 제작 중인 자신의 FF을 살펴봤다.
이안 폴터는 “페라리 제작 과정을 보니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신경 쓰는 모습이 놀라웠다.”면서 “이러한 섬세함과 정밀함이 내가 페라리에 기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세계적 스타 셰프 고든 램지도 마라넬로 공장을 방문했다. 고든 램지는 페라리의 사내식당 일 포디오(il Podio)를 방문해 오늘의 식단을 직접 시식했다.
그는 이어 스튜디오와 아뜰리에를 찾은 램지는 페라리 CEO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또 페라리 역사상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신차 F12 베를리네타를 직접 타보고 극찬했다.
페라리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페라리 본사 방문은 서로의 ‘열정’이라는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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