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오늘(일요일) 오후 4시경, 영동대교남단 엘루이호텔근처에서 마세라티콰트로포르테 목격했슴다...ㅋㅋㅋ
은색의 광빨을 뽐내시더군요...^^ 친척결혼식갔다가 지겨워서 일찍 빠져나왔는데, 운이 좋았슴당...
옆에 있던 누님께, 저거이 마세라티어쩌구하는 찬디, 우라지게 비싸면서 좋은차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
는 찰나에 부웅~~~하는 배기음과 함께 칼치기를 하시더이다...
제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과 동시에 치고나가니 약간 뻘쭘했슴다...혹시 미러로 내손가락질을 보구
기분나빠서 내빼신게 아닌가 해서...^^;;
근데 순식간에 사라진줄 알았던 마세라티가 100여미터 전방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고 있더군요...ㅎㅎ
2차로에서 1차로로 들오실려구 급가속하신게로구나....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ㅋ
페라리;
마세라티 목격후, 성수대교에서 공항방향으로 올림픽을 탔더랬죠..
안전모드로 운행 중, 동작대교진입하기 전 500여미터 전부터, 귓속을 날카롭게 후벼파는 앙칼진
배기음이 들렸습니다....oh~~~~이게 몬소리여~~~!!!
근데, 누님 왈, 원래 여긴 오토바이가 못다니는 도로아니니??근데 오토바이 소리가 나네?? ..........ㅡㅡ;;;(하긴, 오토바이소리로 착각할 수도...)
역시나 시뻘건 페라리 (궁둥이로 보건데 아마도 모데나로 생각됩니다만)가 동작대교진입로로
사라지시더군요....그래서, 제가 또 한마디 했습니다...
저거이 그 유명한 페라리인디, 어쩌구저쩌구 아는체를 했죠...^^;;
어쨌든, 오늘 보기힘든 두 이탈리안 명차를 연속으로 보게되니 운이 좋은 날이었슴당....
빨리 돈모아서리....마이드림카인 폴쉐를 장만하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담주에도
열씨미 일해야겠다는 다짐두 했습니다..아주 오래간만에 ..ㅋㅋ
보배폐인님덜두...열씨미 일하십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