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차량 협조 해주신 저희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구미 출근을 헀고 퇴근시에 저희 아버지 차량인 뉴렉을 몰았습니다.
뭐 몇번 운전 해보아 차량의 악셀 특성이니 뭐 자동차 성능은 어느정도 감은 잡고 있었구요.
남구미IC에 올려 대구를 향했습니다.
뭐 얌전히 120~150 오가며 적당한 칼질과 더불어 저혼자 그냥 오고 있었죠.
그러다 칠곡 휴게소 지날때쯤 뭔가 뜨끔한...네 진짜 뭔가 자꾸 오른쪽 빽미러에 느껴지더라구요.
보니 한 2000년식정도의 BMW7시리즈.
오는 모습이 참...뭐랄까요...암튼 정말 편하면서 뭔가 움찔하는 느낌...제가 글재주가 여기 까지네요...
암튼 그녀석을 보곤 바로 밟았습니다. 악셀 부러지게...
뉴렉 튀어나가더군요. 그당시 한 130정도서 밟았는데 가속은 되더군요.
잘...하지만 그녀석이 좁혀오는 거릴 벌리기는 커녕 쑥쑥 좁혀드는...우쒸!
하지만 토요일 오후 2~3시 사이 구미서도 퇴근하는 차량이 올라오고...
칠곡 지나 얼마안가 만나는 왜관 IC 서도 올라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론 그다지 뚤리진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1~4차선 오가는 칼질 주행...
사실 그BMW에게 제가 뭘 느낄필요도 없고, 배틀하자 할건덕지도 없습니다.
저혼자 렉스턴 그간 밟아보니 좀나가드라 오냐 함해보자 였죠.
그렇게 전 1~4차선 오가며 그 BMW와 거릴 벌렸고.
먼저 남대구 IC를 찍었습니다. 뭐 그사이에 별것 없었어요.
고속도로 적당한 차량속 배틀이란게 원체 운60% 스킬 40% 정도라 생각합니다.
저의 60%가 그 BMW 에 비해 컷던 것인듯.
전 그 BMW와 배틀 했다고 생각친 않습니다. 단지 운전중인 뉴렉이 생각보다 더 달리더라
자주다니는 길이니 더 잘나가는차 얼마나 잘가나 보자...솔직히 그런 마인드 였죠.
하지만 솔직히 칼질하면서도 차가 뒤뚱 뒤뚱 하는 느낌은 솔직히 거북했습니다.
180에 차선변경 별로 안하고 싶네요.
제가 원체 운전 스탈이 웃깁니다.
새벽에 신호등 다지킵니다. 단지 위반은 과속뿐입니다. 칼질중에 깜박이 다켜주구요.
남대구~남구미 구간 5566 무쏘스포츠나 2200 뉴렉 뻘짖하면서 가면 저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무튼 제가 남대군 먼저 찍었네요 운이 조아서....-_-;;;;
뉴렉 잘나가더이다. 저번에 절 점만든 대전 투카분이나 살벌한 가속에 이번 BMW와는 비교 못하지만
잘나갑니다. 그덕에 운 60%에 스킬 15%로 먼저 남대구 찍은 것이리라.
하긴 매일같이 출퇴근 하는 구간 제 앞마당인 구간 못이김 바보죠. 저 딴엔 달린다고 생각 하는 놈이니...
이제서야 글쓰는 이유도 별로 배틀이었다 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제 생각에 배틀은 서로 진행하다 만나 서로 그져 눈빛만으로 또는 어느정도의 신호로
같은 진행 방향일때 서로의 스킬을 겨루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남구미~남대구 10분이면 옵니다.
그 10분안에 뭘 보여주고 뭘 하겠습니까? 조루도 아니고.
적어도 구미~포항 은 달리던지 대구~부산 신고속도론 달려야 뭐가 느껴지지
저혼자 차보고 내빼는게 배틀입니까?
그날 솔직히 차 적당히 많았습니다. 브레이크 잡는 차만 없다뿐이지 차는 적당히 있었죠.
제생각에 저 처럼 아 저차 잘나간다던데 짜쉭 따라와 바라
이건 배틀이 아니라 주행기 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대충 짐작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진짜 배틀 하실분은 이곳이나 여러 자동차 사이트 게시판서 "야 만나자! 함해보자고!"
적어도 저렇게 시작은 해야 뭐가 되지. 지혼자 내빼고선 내차가 짱이다.
자동차 운전이란게 그렇게 쉽고 단순한 거였습니까?
대단 하시네요.
뭐 마무리 하자면 뉴렉은 적어도 뉴이엪 2.0 보단 잘나갑니다.
가속 구간도 더 넓습니다.
코너는 역쉬 자신 없습니다.
승차감은 좋습니다
엔진 예열후 실내 정숙성은 놀랍습니다. 하지만 고속주행시의 엔진음은 귀에 거슬립니다.
차량 재떨이의 위치와 성능은 쥐약입니다.
무쏘스포츠 + 누렉의 재떠린 정말 욕나옵니다. 쌍용 재떨이 하나 좋은 위치에 나두지 못합니까?
고속도로서 옆에 뭔차가 간다고 다 그차가 귀하의 차와 배틀 해준단 생각은 마세요.
그차 운전수는
" 내차 150 이상은 안뽑아"
"우와 저차 빠르네? 좀따라가볼까?.................움 넘 빠르네 더이상은 자신없는데..."
"우와 빠르다! 오냐 달려보잣!.........................아쒸 기름 뭘이렇게 먹어? 포기!!"
이런분도 있다란 겁니다.
단순히 한번 달려보고 그차 오너와 이야기도 않고서는 우물안 개굴이 처럼.
"훗 저차 떨어졌지? 이겼다!!"
"어 못따라오네? 훗 역쉬!!"
"아싸 점 만들었다!!"
어린애도 아니고....
PS. 축구 비겼습니다. 덕분에 맥주 원없이 마셨네요.
글내용의 93.5%는 취중에 적어보는 글입니다.
나머진 그냥 홧김에 적어 보는겁니다.
제글엔 두서가 없으며 정리가 안됩니다.
읽어 주신 보든분들 좋은 꿈 꾸시고 안운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읽어봐도..뒤죽 박죽....흠....-_-;;;앞으로 글안쓸께요...-_-;; 리플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