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2012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1997년 지방 최초의 기계류 종합박람회로 개최된 후 경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12개국 181개 업체가 432개 부스를 개설하고 금속공작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금형·공구, 수송·물류·포장기계, 용접·주단조·열처리기기, 부품소재 등 907개 품목을 전시했다.
융복합기술에서부터 친환경기술제품까지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선보여 기계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국내외 실수요자 3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6억5천만달러 이상의 내수·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6∼17일에는 전시장내 회의실에서 인도, 일본, 태국, 페루 등 해외 대형 석유화학·플랜트 업체들의 벤더등록 담당자를 초청해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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