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현대차 i40 테마곡 '루킹(Lookin')'을 부르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1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자동차·음악·패션이 함께 어우러진 'PYL 오토 런웨이 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가 지난달12일 새롭게 명명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 스타일 (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리뉴얼을 기념하고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PYL 고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PYL 유니크 스타일 쇼'에서는 PYL 차종별 라이프 스타일 패션쇼,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PYL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entertainment'의 첫 쇼케이스가 각각 진행됐다.
'PYL 유니크 앨범' 제작에 참가한 보아와 소녀시대 제시카가 출연해 각각 자유롭고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i40 테마곡 '루킹(Lookin')'과 경쾌한 분위기의 i30 테마곡 '마이 라이프스타일(My Lifestyle)'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PYL 유니크 콘서트'에는 보아, 장재인, 김지수, 자우림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 열정적으로 10여곡을 노래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PYL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이색 마케팅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상 기자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