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 고엔카 사장
(쌍용차[003620]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마힌드라의 파완 고엔카 사장은 18일 "인도에서 렉스턴 판매 목표는 월 500대"라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고엔카 사장은 이날 뭄바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인도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규모가 월 2천500대로, 렉스턴 가격과 마케팅을 고려해 공격적인 목표치로 500대를 설정했다"면서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엔카 사장은 렉스턴의 경쟁모델로 토요타 포추너, 포드 인데버, GM 캡티바를 꼽은 후 "올해 SUV시장이 작년보다 55% 성장할 것"이라면서 "렉스턴을 런칭하면 콴토, 볼레로, 자일로, 스콜피오, XUV500 등 총 6개에 이르는 마힌드라의 SUV가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렉스턴을 가족과 함께 승차해보는 등 3차례 타봤는데 아주 좋았다"며 "사실 12년 전에도 렉스턴을 수입하려 했는데 인도 SUV시장에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높아 포기했다"고 말했다.
고엔카 사장은 "금융의 경우 쌍용차 고객 지원 사업을 위해 시장조사차 2차례 한국을 방문했다"며 "금융사업에 관심이 있고 한국내 금융 진출이 빨리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렉스턴 이외에 다른 쌍용차 라인업을 인도에 소개할 계획"이라면서 "렉스턴을 먼저 런칭한 후 반응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인터콘티넨탈 라릿호텔에서 렉스턴 신차발표회를 열어 인도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렉스턴W의 인도 내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이 176만7천루피(한화 약 3천707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이 196만7천루피(약 4천126만원)로 2천만원대 중반부터 3천만원대 중반인 한국보다 훨씬 높게 책정됐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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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1%면 얼마나 되려나...
카이런 스포츠를 만들어줌도;;
을뿐 초창기때는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이었던걸로 기억함.. 하지만 쌍용의 극악
무도한 A/S센타때문에 코란도 반년타고 팔아치우고나선 쌍용차는 거들떠 보기도
싫어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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