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오는 12월 C30의 생산을 중단한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블로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볼보는 올 여름부터 C30의 종료를 논의한 데 이어 한 달 전 스웨덴 사이트에서 해당 차종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출시 이후 6년간 총 18만3,768대를 판 C30의 생산을 중단할 것임을 보여줬다.
볼보는 C30이 미니, 마쓰다, 폭스바겐과 같은 브랜드의 소비자를 유치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이렇다할 역량은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적한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다. 미니를 라이벌로 꼽으면서도 C30 T5가 2만5,500달러(약 2,800만 원), R-디자인이 2만7,850달러(약 3,100만 원)로 미니 쿠퍼 2만400달러(2,300만 원)에 비해 500만원 이상 비싸다. 가격에 민감한 소형차 소비자들에게는 큰 차이다.
C30의 부진은 국내에서도 나타났다. 2007년 385대 판매 이후 2010년에는 116대까지 떨어졌다. 쿠퍼나 폭스바겐 골프 등 경쟁차종과 800만 원 이상 차이나는 가격, 볼보 해치백에 대한 홍보부족 등이 이유로 꼽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생산을 중단하는 건 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재고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까지는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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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라인이 아무리 쿠페라도 고성능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에는 5도어가 무조건 유리한 판매량!
거기다 경쟁모델들 1.6터보나 2.0터보 말할 때 2.4자연흡기를 기본으로 2.4터보라....
또한 이번 s60이 c30보다 더 스포티하게 변함. 핸들링, 하체...
그에 비해 c30은 음......
디자인은 그대로 갔으면 좋겠음;; 전면 마스크는 c30이 가장 미남
그냥 그 얼굴로 다양하게 쿠페, 5도어, 왜건 다 만드는게 득 같은데 말이죠;;;
볼보는 너무 과하게 라인을 나누는 경향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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