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한국 내 판매와 관련,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신형 컨티넨탈 GTC V8 미디어 시승회에서 팀 멕켄레이 벤틀리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벤틀리는 전년 대비 25% 성장을 이뤄냈다"며 "한국은 글로벌 성장세를 앞서는 29%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맥켄레이 벤틀리코리아 사장
실제 벤틀리의 글로벌 판매는 올해 9월까지 총 5,9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95대와 비교해 1,174대 늘었다. 특히 미국(1,750대)과 중국(1,525대) 판매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도 지난 9월까지 91대가 판매됐다. 멕켄레이 사장은 "절대적인 숫자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보다 못하지만 인구를 감안한다면 한국 내 판매는 놀랍다"며 "긍정적인 것은 한국 시장은 꾸준히 성장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벤틀리코리아 츠카사 요코쿠라 홍보담당은 "한국은 전시장이 한 곳밖에 없어 단일 매장 판매로는 상위권"이라며 "지난해 일본은 120대로 아주 부진했지만 한국은 100대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벤틀리코리아는 향후 시설 투자, 한국 전용 특화 제품 도입 등 공격적인 행보를 다짐했다. 멕켄레이 사장은 "첫 발을 내딛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00대를 판매하면서 한국 시장을 연구했다"며 "한국은 매우 독특한 시장이어서 전략 수립에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유럽이나 미국, 중국 등에 비해 쇼퍼드리븐(운전기사를 두는 형태)이 전체 65%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며 "이런 면을 깊이 파악해 시설, 판매 교육, 특화 제품 도입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 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 벤틀리 전시장을 추가하는 것과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서울에 서비스 센터를 설치한 것도 공격적인 투자의 일환이라는 게 멕켄레이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부산은 한국의 제2도시이자 새로운 수입차 시장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판매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서울 문정동에 조성한 서비스 센터 역시 벤틀리의 한국 시장에 애정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성장 핵심 제품은 컨티넨탈 GT와 GTC V8로, 기존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수요층도 적극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벤틀리는 한국 시장의 중기 판매 목표를 160대로 설정했다. 홍보담당 요코쿠라 매니저는 "한국의 중기적인 판매 목표는 160대 정도"라며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자신했다.
오키나와(일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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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마케팅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
최근에는 컨티넨털 라인이 판매량의 대부분이죠.
벤틀리 컨티넨탈은 타보고 좋고 그런거 때문에 사기보단 외형적인 고급스러움이나 가죽 마감, 인테리어 등의 시각적 요소, 과시욕 등 때문에 사는 찹니다.
기계적이나 공학적인 면에서는 아우디 S8보다도 떨어집니다.
고급차를 사는이유가 외형적인 고급스럼 과시욕 인테리어 시각적요소 를 보고
고급차를 구매하는것 아냐 헛소리좀 하지마라
강변을 달리다가 너무 좋아서 임진각까지 간적있음..
벤틀리를 탄다면 보통
국내 왠만한 차는 다 거쳐간 사람들이죠.
수퍼카모임이나 포르쉐 모임에는 벤틀리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가치있으니 비싼돈 주고 사겠죠..
저도 벤틀리 스피드가 현제 드림카 ~~~~~
벤틀리 타시는 분들은 독일차는 대부분 거쳐간 분들이던데요
아니면 마세라티로 가시던지...
벤틀리는 일반인들이 탈 수 있는 차는 아니죠
기본이 S600 급 이상이니...
여기서 벤틀리 까는 분들은 저를 포함 아마도 죽을때까지 탈 수 없을겁니다.
세계가 인정한 명차도 한국에선 그져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 아랫급이라서
까일 수 밖에 없는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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