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 사명이 25일부터 자일자동차판매주식회사로 공식 변경됐다. 이에 따라 1993년부터 사용된 대우자동차판매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대우자판은 2011년 12월 회생계획안에 따라 (구)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자동차 판매부문이 분사, 설립된 신설법인이지만 영안모자 관계사인 대우버스 및 자일자동차가 인수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크게 버스 및 수입차 판매, GM차 정비소, 렌터카 사업을 전개한다. 버스는 대우버스, 수입차 판매는 폭스바겐 딜러 등을 의미한다. 회사측은 향후 한 곳의 점포에서 다양한 브랜드 차종을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격할인 효과를 주고, 판매시설 외에 자동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자일자동차판매㈜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전략에 따라 지난 9월 강릉에 오토마트 1호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다. 2013년까지 17개점으로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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