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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날만하지만
초면에 반말쳐쓰는 저놈도
잘한거없네
초면에 본적도없으면서 반말쓰는것들 극혐
지나치지 않았으면 그 승객도 반말로 항의 하지 않았을거 아닌가배~
정류장지난게 잘못 아닌가배~
그러면 미안합니다....
하면 될것을 한참을서있고 다른승객들도 다른버스타게하고 이 질알으르떠냐고...
무슨 벼슬이냐?
버스기사종자들 인성 클라쓰하고는....
종로 학원다닐때 6개월정도 버스만타고다녔는데
매일 같은정거장에서 타다보니 버스번호별로 특징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여
예를들어 집앞에있는 100번대 파란버스, 정류장 바로앞이 신호등이고 10번에 9번은 그 횡단보도에 걸려서 움직이지못하는데도 일부러 1차선으로 차를 급엑셀 밟아서 더이상 사람이 타지못하게 하고.
3000번대 초록버스는 어짜피 빨간불이니 신호바뀔때까지 문열고 기다리다가 횡단보도 건너오시는분즐 태워주고 출발한다던지.
위에 파란버스는 승객이랑 밀땅하는것도아니고 딱 기다리던 사람들만 태우고 문 닫아버리고 닫은이후이 누가 뛰어와서 똑똑 두드려도 못본척 출발해버리고
버스타면 무슨 멀미가 그렇게나는지 브레이크를 꾹 밟다가 차가 멈출때쯤 한번더 팍 밟아서 이상하게운전하고.
버스 중앙차로 달릴 노선이 아닌데 대로변으로가면 다른차들 위험한거 신경안쓰고 중앙차로까지 급차선변경 후 중앙차로 300미터 달리다가 다시 우회전하려고 4차로까지 급차선변경 등.
버스 매번 타는거만 타게되는데 운전스타일이며 승객들 대하는 자세등 그게 다 회사마다 특징이 있더라구요.
저 승객 이번한번때문에 저렇게 말한거같지않고
저 버스기사들 저거 한번때문에 화낸것도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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