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9일 도쿄 모리타워에서 일본 FCC사 사토시미치 마츠다 전무, 서진오토모티브 남욱희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FCC사는 자동차 클러치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고 서진오토모티브는 현대기아자동차 등의 협력사이다.
협약에 따라 FCC는 서진오토모비브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평택 오성외투단지 4만3천527㎡ 부지에 8천600만달러를 투입, 자동차부품 제조시설을 6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FCC 유치로 37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한일 자동차부품 기업간 윈윈 모델이 될 것"이라며 "양국간 협력모델이 확대돼 국내 완성차 업계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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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용이야 상당수가 비정규직 아니면 외노자들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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