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개인택시 운전자에게 재구매 할인, 정비 할인 등 혜택을 주는 '개인택시 평생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내달부터 2~6차례 재구매 고객에게 20만~60만원을 할인해 주고 7회 재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국내영업본부장 감사패를 증정한다.
8회 재구매 고객에게는 250만원 현금 할인 혜택과 감사패를 제공하며 9회째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 차량에 대한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각 고객에게 맞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개인택시 시장점유율은 2010년 53.6%, 2011년 65.2%, 2012년 71.9%로 성장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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