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천무용 차대인 Jelcz P882.57 TS T45 입니다.
아래는 지난 5월16일에 광양항에 도착한 3대의 천무 통합 테스트 Jelcz P882.57 TS T45 입니다.
아래는 완성 된 폴란드형 천무인 Homar CG 입니다.
폴란드형 천무인 WWR(Multi-Rocket Launchers) Homar는 Jelcz P882.57 TS T45 차대에 K239 발사대를
조합 하고, 사통장치는 WB Electronics의 TOPAZ 자동 사격 통제 키트(ZZKO)를 사용 합니다.
그래서 이번 3대의 차량을 체계통합 테스트 차량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사용탄약은 239mm 유도로켓탄 과 600mm KTSSM 2가 예정 되어 있으며,
KTSSM2는 MTCR에 저촉되지 않게 300Km 이하로 조정이 됩니다.
장륜형도 기술의 발달로 괘도형에 비해 좀 부족하지만 험지 주파능력이 꽤 좋아졌고, 높은 도로포장률 과
도로망 확충등 이런게 종합이 된거니까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장륜형안 하이마스가 높은 기동성을 살려, 기동방어 묘미를 보여준거
보면 탁월한 선택이였다 봅니다.
새끼들 차그거 얼마한다고...
그냥 우리꺼 통체로 사가지!!
귀찮게!!
때문에 가는곳마다 부딪히는 독일도 뒤로는 폴란드의 2차 혹 3차 K2 전차물량에 차량은 한국산, 포탑은 독일산이라는 크랩 자주포 처럼 만들자 라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숟가락이라도 얹으려는 모양새입니다.
방산이라는게 싸고 좋은 무기사면 좋겠지만 정치, 외교가 묶여있다보니 100을 구입한다고 하면 정치적인 결정으로 100중에 20, 때로는 50까지 외교적으로 얽힌 다른나라의 무기를 구매해 주듯이 폴란드 내에서도 작지만 그러한 기류가 있기도 합니다.(이는 자국의 방산업체와의 이해관계에도 적용됨)
그리고 사실 천무의 경우 차량까지 같이 갔으면 좋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저기에 들어가는 로켓이 진짜 알짜배기 이죠.
(예로 프린터기를 팔때 기기 본체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 진짜 수익은 소모품인 잉크에서 나오는 것처럼
천무와 같은 다연장 계열 무기는 발사차량보다 한번 소비하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물량이 소모되는 각종 로켓이 중요하죠. 물론 폴란드가 그렇게 로켓을 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폴란드가 기술후진국도 아닌데 말 입니다.
거기에 적당한 자국산 차대 와 동력체계가 존재하면, 통합비용이 들긴 하겠지만 자국방산 업체 일감확보 와
과 국산화 비율을 높일수 있으니, 많은 달러를 들여 수입하는 명분도 챙길수 있으니까요.
폴란드는 우리 방산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인 동시에 그리 멀지 않는 미래에 강력한 경쟁자가 될수도 있는 역량이 있는 나라임을 인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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