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예상보다 일찍끝나서 11시30분에 출발하는 (예매한) 표를 가지고 11시차를 탔습니다.
내가 탈 차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좌석이없으므로
승차계단에있는 보조의자에앉아 술기운을 억누르며 가고있는데
여승무원이 귀신같이 내 어깨를 흔들며 검표요구.
표를 보여주니 다음차인데 미리탔다고...
표를 바꾸든지 광명역에서 내려서 예매한차를 타든지하라고...
아놔....
표안끊고 탄것도 아니고 그냥가면 안되냐고...다음역에서 내린다고...
안된다고....
결국 예매표무르고 새로끊고...수수료나가고...
예쁜 승무원 언니야
꼭그래야만했냐... 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