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 쳐다 보고 있는데
안보이던 닉도 있고 잡스런 글이 많네요
지만원이 했다던 종군위안부, 일본군위안부, 정신대 분류는 일단
지만원 혼자만의 분류법 같군요
정확한 분류는 아마도 미국 의회에서 의결한 "일본군 성노예" 결의안이 정확한뜻 일겁니다
그러나 성노예라는 단어의 거부감이 상당히 심해 우리나라는 그냥 위안부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위안부 할머니들의 단체도 여러개 난립되어 있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곳은 정대협이군요...
정대협에서 미의회 증언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지만원의 분류법의 기초가 된 심미자할머니는 무궁화회 소속인데...
유일하게 일본에서 종군위안부로 인정받은 분 이시고 이 단체는 33명의 할머니가 계시다고 하네요
아울러 지만원과의 인터뷰에서 정대협을 가짜 위안부라 주장 하셨던거 같던데
개인 생각으로는 양 단체 사이의 대표성을 놓고 알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부끄러워 숨어 계시는 할머니들이 정대협쪽으만 도움을 요청 하는 것을 보면
정대협이 대표주자라 해도 손색은 없겠습니다
지만원씨가 심미자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 정대협과의 차별점을 들었다면
의구심이 드는게 왜 정대협 할머니쪽 의견은 왜 한번도 들어 보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만날 수 있는데요~~
더군다나 심미자 할머니의 일본쪽 유일한 위안부 인정과 지만원의 3분류법때문에
오히려 일본에 빌미를 줘서...
정대협이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조정 당하고 있다라는 헛소리도 들립니다
그럼 정대협에 참회의 자원 봉사를 하는 일본인들도 좌파라는 건지???
일본군위안부가 됐던 종군위안부가 됐던 정신대가 됐던..
문제는 정신대로 왔어도 강요와 폭력으로 위안부일을 강요 당했다던 증언도 상당히 있는바
무조건적인 삼분류법은 오류가 있다 하겠습니다..이에 대한 증언은 동남아 다른 국가에서도 나오니까요
그러므로 정확히는 일본군 위안부가 맞지만 ... 그렇다고 종군위안부이던 정신대이던...
분류는 모호진 것도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김구선생님의 백범일지를 보면
국가 독립을 위해서는 일제를 향한 테러 활동은 불가피하다 이런식의 표현을 본인도 하셨으며,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 교과
서도 김구선생이 테러활동을 지원했다 이런식으로 표현 되었지만,,, 그 테러 활동은 테러라는 사전적 의미 이전에 국가 독립
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서의 정당성을 주고 싶습니다...그럼 테러가 되는 것이 아닌 것이지요
문제는 지만원이란 사람이
토론 프로그램에서 백범을 빈라덴과 같은자라고 한것에서 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빈라덴이 누구입니까? 이슬람원리주의자로서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중을 향한 테러도 감행하는
반인류적 범죄자 아닙니까?
빈라덴과 같다니요? 김구선생이 대중을 향해 911같은 일방적 테러를 감행 한적 있습니까?
지만원씨의 비판 받는 이유는 그것입니다....빈라덴 말 한마디로 백범을 이슬람원리주의자 테러리스트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너무 길어 졌네요...
일단은 여기까지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말의어법상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김구는 오사마빈 라덴이에요
이게 김구선생님을 오사마빈라덴같은 테러리스트 원리주의자로 만든겁니까
비유를 한걸 왜 왜곡해서 받아들입니까
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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