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3일동안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볼보 기술 올림픽인 비스타(VISTA) 아시아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세계대회 결승전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그룹이 실시하는 비스타 대회는 '볼보 국제 서비스 트레이닝 어워드(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의 약자로, 지난 1957년부터 격년으로 세계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서비스분야 직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서비스 경진대회다. 지난 50여 년 이상 진행한 이 대회는 올해 세계적으로 총 4,490팀의 1만7,000명 이상이 도전장을 내밀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비스타 아시아 결승전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볼보트럭 서비스센터의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회를 치렀다. 총 90팀 300명 이상이 참가한 국내 예선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으로 통과한 상위 2팀의 총 8명이 아시아 결승전에 나갔다. 총 188팀이 참가한 결승전에서는 볼보트럭센터 동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각 지역에서 우승한 31팀과 함께 6월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세계대회 결승전을 펼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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