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전에 지인을 만났다.
지인 : 투카 잘 있냐?.
저 : 네 아직도 타고 댕깁니다.
지인 : 안 팔았냐?.
저 : 팔기 힘들어요. 아무도 안 사가요..
지인 : 한 50만원 하냐?..
저 : (나 발끈하며.) 2020년 6월 보험 갱신할 때 차량가액 192만원 나왔어요..
지인 : 응 그래?.
무시받는 차 어자피 팔려지도 않은 차 더 똥차처럼 보이기 싫어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다.
무선 충전 거치대를 추가하였다. 3만원
기존 직물시트에서 앞 좌석만 보조석 sparco 시트 => 5만원 운전석 3만원 시트
순정에서 하드론으로 패드를 교체했다. 정비사에게 물어보니 구리스를 패드에 칠한다고 한다. 가격 생각안남 지송.
확실히 시내 저속에서는 순정보다 답력이 좋다.
벌집 매트로 바꿨다. 먼지가 먹어서 바꾼 후 먼지 털 일이 줄었다.
브레이크 / 악셀 패달 그 위로 덮음 알루미늄 소재로..
타이어 광택 및 세차 및 밧데리 점검 / 부동액 / 와셔액 보충..
13년된 차인데. 녹쓴 부분이 한 군데도 없다.
기스부분은 페인트로 다 복원해서 외형도 말끔하다.
192만원 짜리 차를 폐차하긴 너무나 아깝다. 그랜저 hg 랑 2대 가지고 있지만
그냥 함께 하기로 했다.
여기서 앞으로 한 대를 더 가지고 와야 할 것 같다. 생각중이다.
추후에 타이어를 미쉐린 PS4 로 교체하려고 생각중이다.
제가 투카 구매한 가장 큰 이유였는데 ㅠㅠ
투슼한희 오랜만에
소환 완료네요
지금은 폐차됐을 듯...
차 사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태우고.. 그래서 애착이 남달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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