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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훌쩍
한달도 더 된 거 같은데 나은 거 같다가도 또 훌쩍거리고
가신 듯 다시 오시고 얄미워 죽겠어요.
웬만하면 약 잘 안 먹는데 귀찮아서 감기약 샀어요.
콘텍 600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요거 먹으니 증세가 좀 덜한데 치료는 안되지만 증세완화에는 도움이 되는 거 같애요.
이제 자가 면역은 어려운 나이임을 실감하고 어디 아프다 싶으면 즉시 외부 지원군을 투입하는걸로
전, 커피 한잔만 딱 마시고 한 시간동안 바짝 일 좀 하다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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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더 먹었다고 그런가..
그래도 독감보다 나으니까 그걸로 만족하자~ 이생각으로 버텼어요.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고 근육을 키워 놓으면 감기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데 저항력이 떨어진거죠.
안그래도 쉬엄 쉬엄 일하고 있어요.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 봐요.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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