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베기를 중단한 이유는
마늘때문이죠 ㅠㅠㅠ
마늘은 너무 힘들어요
마늘농사 안지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니... 힘들지만 합니다.
저도힘든데 아버지는 얼마나 힘드실지
그렇게 힘든데도 일을자꾸 힘들게 하십니다
3000평 가까이되는 밭의 비닐을 손으로 씌우자 하시네요
ㅋㅋㅋ;
700평정도 씌우다가 GG치고 다문화의 힘을 빌립니다.
20살 카자흐 친구들인데
애기들이에요
일은 그럭저럭잘 합니다.
직접하다가 시키니까 너무편한거있죠
훌러덩 끝냈습니다.
인건비의 압박으로 내년엔 피복기 개조해서 작업하기로 아버지를 설득했습니당
이제 가장 골칫덩어리였던 마늘을 심을 수 있겠네요!
고생 많으셨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