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있게 필승! 한번 때립니다
혹사나 하고 글 올렸는데 3대대(?) 전역하신분이 계시네요
전역하고 찾아갈 부대도 없는 저희들이지만 열심히들 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재작년인가 친구의 친구를 만나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문성길이 어쩌고 저쩌고
경호가 어쩌고 저쩌고 특수임무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범죄와의 전쟁때 헌병파견 나가 그부대에서 전역하신 3대대 선임이시더군요
술먹다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필승한번 악있게 때리고 잘 모시고 있습니다
무식하긴(?)했지만 무진장 엽기적인 선임들의 전설을 후광삼아 군생활 멋지게 하고
전역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무한한 명예와 영광으로 알고 잘살고 있습니다
93년2월25일,,,,,,,,,,,,
무진장 추운가운데 3박4일동안 뛰었던 작전이 저한텐 기억이 많이 나네요
역사의 한장에 그 자리에 있었다는걸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글쎄요,,,,, 하여간 제 글보고 군생활동안 기억이 있으신분들 댓글 남겨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