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일주일만에 고귀한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또 수많은 생명이
어둠에 갇혀 두려움에 떨고 있을즈음 과연 국민 여러분께서는 편안 하십니까?
이 나라 이 땅의 정부와 정치인들은 과연 누굴 위한 정부이고 누굴 위한 정치인인지 다들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일한 대처의 정부와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치인들로 이 나라는 부패하고 그 위상은 서서히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7조 1항
-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다음 세대를 짊어지어야 할 역군들이 차디찬 바다에 갇혀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나 현 세대의 일부 어른들은
그런 손을 외면하다시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손을 놓치 말아야 합니다.그들을 가슴 깊이 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편안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과연 국민 여러분께서는 편안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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