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마음이 아픕니다.생존자가 나오길 자식둔 부모입장에서 간절히바라고 바래봅니다.
인간이길 거부한 글들도 있지만 대부분 안타까운 마음에쓴글이 논란이 되기도 하네요.
짧은글을 위해 세부전공이 조선해양임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전문가인 지인들을 통해 들은것을 정리해 봅니다.
1. 사고원인
과적이야기도 있고 좌초 이야기 또는 급선회 이야기도 있는데 안타깝지만 아직 알수 없습니다. 전부 일반적 사고 사례와 다 틀립니다. 아주 큰 배이기에 일반적인 전문가도 알수없습니다.
좌초 또는 과적 이런거였으면 이미 결론이 났을 겁니다.
복합적 원인일 거라는게 중론 입니다.
2. 구조
잠수구조대원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남편이자 아버지 일겁니다. 인력으로 할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부분이 가장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합니다.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대부분 어선이 구조했다 합니다. 천한함 때도 그렇고... 완전 침몰이 아닙니다. 부력이 있다는건 어딘가 공기층이 있다는 겁니다. 거기에 생존자가 있을수 있지만 잠수부가 구조하는건 불가능 합니다. 장비가 가야하는데 장비가 없습니다. 소형잠수정? 미로같은 선실을 못뒤집니다. 쇼하는거죠.. 물론 없는거보다는..
사고 40 시간이 되어가는데 국가가 한건 인력파악이 전부 입니다. 뉴스를 보면 구조에관한 메뉴얼도 없고 중계하면서 토론만 합니다. 잠수부 수백명만맨손으로 주위를 돌고 있다니.
3. 선장관련
공해상에서는 선장이 합당하다면 선원을 배밖으로 버려 그사람이 죽어도 죄가 없습니다. 대통령보다 권한이 큰게 선장입니다.
입법사법행정 즉 일반국가의 3 권이 선장에게 주어집니다.
할수있는 모든욕을 해도 부족합니다. 천안함 함장이 생각납니다.
4. 정치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경호문제로 구조에 문제가 있었느니 말이 있는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방문하면 경호가 최우선입니다. 만약 방문하지않았다면 또 욕을 했겠지요.
하지만 , 욕을 쳐먹더라도 가지말아야 합니다.구조가우선인데 대통령이 움직이면 현장이 어떻게될까요? 시발 이상황에 정치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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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너무 암담하네요. 사고 초기에 선장이 신고만했어도 어선들이 구조했을텐데...
이상황에서 국가가 아무조치도 취할수 없다는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고가족들에게 너무죄송합니다. 단한명이라도 생존자들이 빨리 구조되길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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