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지만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을보고 참 다행이다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연출의혹이 있네요.. 전국민이본 위로가 연출이라니..참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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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조문 당시 한 할머니를 위로하는 사진이 찍힌 것에 대해 세월호 사건 희생자 아버지가 "(유가족들 중) 그 분이 누구인지를 아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아버지 유경근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박 대통령의 조문에 대해 "분향소 안에 어떤 할머니 한 분을 같이 대동을 하고서 분향을 하고 사진을 찍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궁금해서 여쭸더니 어느 분이신가 하고 수소문을 해 봤는데 희한하게도 아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일 수도 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우리 유가족 대표들이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아무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면서 "실제 유가족이라면 실례가 되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뭐.. 어차피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으로 인정하기도 싫은 인간이라서 관심이 아깝긴 하다만..
그래도 일부 지지자들과 자기 스스로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쳤을 때,
그래도 이렇게 큰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다면, 국정운영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죄송하다 (공개)사과 정도 하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 아닐진대..
굳이 국무회의에서 지 쫄따구들 모아놓고만 살짝 사과하고 사과한 척하는 건 좀 그렇긴 함..
그거 사과하는 게 그렇게 힘드나? ㅋ..
여튼 뭐.. 애당초부터 바랬던 거라면 암것도 안하고 제발 가만히나 좀 있으라고 하고 싶네요...
정말이라면 구제불능이고... 암튼 정확한건 밝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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