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조금넘은 두아이 아빠입니다
요즘이슈죠 그네 .시리 ~
하야.탄핵.사퇴....
정말 엄청난 충격의 사건이거니와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생각했으면 일어난 일인가~ 생각했는데요
이사건으로 연일 언론보도.sns.기사등등 하루에 수십가지씩 나오고있고 그러면서 새로운 사건들이 속속나오는데요
이런것들을 접할때마다 정말 울화가 치밉니다.
제가 일하는곳이 동대문이라 청계광장과 가까워 집회에 참석도하고 했는데..
제가 화가치밀고 정말 엄청난 사건이다..전국민이 다그럴거다 라는 생각과달리...
"저러다 몇 집어 쳐넣고 끝날꺼야~" "저기있는 넘들 다저런거지 몰라서 놔뒀겠어~~" "다한통속인데~" "국민만억울한거지~"그래 가진게 없는사람만 힘든거야~" "또 똑같아지겠지~" "먹고살기바쁜데 뭘해~"
이렇게 얘기하시는분들이 많더라고요
보배에 글들과 거기달린 댓글들과는 다른~ 그냥 앉아서 떠드는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걸 느끼며 허탈하더군요
몇몇은 저와같은 생각으로 이번기회에 정치.재벌가.정부산하기관 및 이일로 연루된 모든것들을 싹다 조져주길 바라고있었는데요..
어제 뉴스속보에 최순실..구속영장에 뇌물죄가ㅜㅜ없네요?
뇌물죄가 적용되어야 돈이돌고돌아 수없이 빨대를 꽃은 개쓰레기만도 못한것들을 다 처단할텐데요...
뉴스속보를 보고...느꼈습니다.
이사건이 있기전부터 대한민국은 나만아님장땡
점점 정이없고 피해만없으면 뭐든 눈감은 사람들..
세상은 모두가 배려하고 이해하고 보담고 위해야
서로 행복하게 살수있다고 배웠는데...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혼자살수없다는말입니다...
전그래도 계속외치고 나아걸겁니다.
남이 안한다고 저마저안한다면..우리자식에게 부끄러운 아빠가될듯하네요
나 하나가 뭘하겠어가아닌 우리가 해낼수있어가 맞는겁니다.
꼭 이기회에 대한민국이 얼룩진 부패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국민이 주인이다.모두가주인입니다.
주인분들께서 꼭 소수가 살기좋은나라보다 모두가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어주세요
우물안의 인생이 대다수...
하지만 저것들은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변할수도, 바뀔수도 있는 인생.
부러워서가 아니라 증오해서 싫더군요.
그리고 어느샌가 이런 편파들이
자연스레 인정되는 이 나라가 싫습니다.
난 아이들에게 바른사람되라고가르치는데
내 새키한테 이런 더러운나라 물려주고 싶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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