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에서...
저희 다음기수 7진...
인니어 어학병이었던 사병1명 운전병 2명 특전사 간부 2명이 익사했는데...
말라있던 강에 물이 불어나는데...
현지인들 진술로는 충분히 빠져나올수 있었다고 하네요...
막 나오라구 소리치구 손짓했는데 무시했다는...
차량을 건져볼려구 주저하다...
자신들은 물론 어린 사병들 목숨까지도 잃어버렸네요...
레토나2대면 문책이 장난이 아니었을테니까요...
5명의 목숨이 레토나 때문에 좌지우지되는 우리군...
결국 권총2개도 같이 잃어버렸지만...
전 부대원이 2개월 정도를 뒤졌는데도 사체 4구도 현지인이 찾았구...
사병 한명의 시신은 못찾았다는...
그리고 실종으로 그병은 보상금 규모가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그때 그 특전 중대장은 파병을 가지 않을려고 했다고 합니다...
단장의 강권으로 어쩔수 없이 갔다가...
저는 자대생활 하면 기억나는거는...
탄피 찾는다고 중대원 전체가 3시간동안 사격장을 뒤졌던...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외국군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