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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글을 올리면서 와이프와 그 여자고객을 용서하고싶은 생각은 절때 없구요.
소송을 시작하고 증거를 하나씩 하나씩 조합해보니 그동안 저에게 했든 말들이 다 거짓말인게 탈로 나기 시작했습니다.
9.그 첫번째는 앞 글에도 있었지만 렌탈판매업체에서 보내준 해외여행. 그리고 파손된 핸드폰을 물에 담궈버려서 저도 완전히 안되는줄만 알았습니다. 제가 와이프한테 니 핸드폰 복원해서 다 확인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몇군데 복원업체에 문의하여 여쭈었더니 물에빠진거고 완파된거면 복원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고 또 어떤 업체는 복원가능하니 택배로 보내고 돈이 많이 든다는 말에 망설이기도 했고 포기도 했습니다.
헌데 제가 무심코 집에서 충전기를 꽂았더니 핸드폰이 되더라고요.
뜻밖의 행운이라고 해야할까요!ㅎ
와이프가 직접 찍은사진으로 그여자 집에서 그것도 일요일 오전에 찍은 두사람 밥상 사진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일요일 오전에 저와 아이들한텐 사무실에 잠깐 다녀온다고 해놓고 그여자고객집에서 단둘이 점심을 먹었다는거 제가 눈으로 보진 않았으나 요즘 핸드폰에 사진을 찍으면 날짜와 위치가 나와서 확인을 했구요. 한번도 아닌 또다른 식당에서 그것도 일요일 오전인걸 확인했습니다.
또 한번은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에 와이프 회사의 팀장 교육이 있어 1박2일 다녀와야 된다고 하여 그러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그것또한 거짓인게 와이프와 같이 근무하며 먼저 팀장으로 있던 동갑 팀장님과 저와 통화를 하면서 제가 그러한 일이 있었다고 여쭤봣더니 그날 동갑 팀장님도 교육이 있어 확실이 아는데 그날은 당일 교육이였다고 했고 또 와이프의 핸드폰 문자내용에 같은 팀원과도 그날 교육을 마치고 서울을 다녀와야한다는 문자메세지가 있었습니다. 이튼날 아침 와이프는 저한테 문자메세지로 아이들옷이며 이것저것등등 챙겨서 보내면된다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10.핸드폰 사진중에 캡처해둔것이 있어 유심히 보았는데 산***니대부업체에 상환하라는 문자메세지를 캡쳐해둔것이 있었습니다.
그걸 제가 확인하고 문자로 20**년 몇월몇일날 받은 메세지에 대해 설명을 해보라고 하였습니다.그랬더니 와이프왈 이제 너랑나랑 이혼소송중인데 너랑 상관없자나 이럽디다. 제가 와이프의 빚을 갚아주지않고 그여자고객과 그랬다면 흔쾌히 넘어갔겠죠.허나 나는 빚도 지고 퇴직금도 다 날리고 게다가 아파트 담보대출상환액도 오른상태로 고스란히 다 떠안은 상태인데 또다시 나모르게 대출을 했다는거에 찾아가서 죽이고싶을만큼 분노가 치미럿지만 참았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법원에서 가사조사를 받고 가사조사를 받을때 와이프에게 빚이 또 3~4천만원이 있다고 들었을때 아 이여자는 미쳤구나 그생각뿐였습니다.집나가고 애들한테 연락한번 없다가 제가 소송을 시작하고 소장을받은뒤 그제서야 그쪽 선임변호사와 상담을했을테고 상담받고 선임된 변호사가 아이들의 안위를 물었겠지요? 나름 코치를 받으며 아이들한테 연락도 하고 얼굴도 보고그라고요.
그동안 갚아주신 것도..빚 무서운줄 모르는 전처를 만드시는데 한몫하셨네요...이제부터라도 이성의 끈놓지마시고 정신단디 차리시고 이 싸움에서 이길 준비 철저히 하세요~오직 님과 아이들을 위해서 입니다!!
원하는 결과 얻어내시길 바랍니다!!
원래 이혼소송이 그렇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철저히 응대를 해야 하빈다.
아무쪼록 애들 생각해서 화이팅 하십시오~~
님하나에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듯이.. 같이 살때는 가족이였지만 현재는 남이 되었으니 남처럼 대하시면
되는데 착한사람들은 그걸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동안에 산정이 있는지라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애두고나간 사람은 남자여자를 막론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님 힘내시고 아이들 생각해서 하루빨리 소송이 끝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이라도 헤어지신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드신만큼 나중에 보상받으시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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