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해서 인제도 다녀오고 와인딩 주행 몇번 갔다오니..
냉간 및 열간시 , 1단 반클러치 --> 2단 들어갈때와 , 클러치가 상당히 뻑뻑함증세
그리고 3-->4단도 걸리면서 들어감 증세 때문에 클러치를 교환해볼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순정오일로 교환했습니다.
참고로 저번 주기는 60,000KM때 파오함량이 50%대인 제네시스 쿠페 순정 기어오일 GL4 75W-85로 교환했었고
(MTF PRIME)
이번엔 4기유 PAO(파오)함유량이 80%이상인 초저점도 수동/DCT 용 기어오일을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아방스/I30/코나/엑센트디젤/아반떼디젤 등등등등 건식 DCT와 수동변속기는 오일이 동일한게 들어가네요.
건식 방식이라서 습식 듀얼클러치처럼 높은 토크와 내구성을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 단순 윤활만 담당합니다.
요새는 현기 순정오일도 스펙이 미친듯이 높네요.
광유는 절대 아니고 저기 보이는 가격 단가가 겁나 미친듯이 비싼 4기유(PAO) 80~87% 보이시죠?
그리고 달리기용 레이싱용에 쓰이는 5기유인 에스테르도 1~2%가 첨가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오일은 달리기용이라는 뜻은 아니고
PAO 기유 자체가 고무 및 오일씰(SEAL)을 팽창시키는 부작용이 있어서
반대 급부로 수축시키는 에스테르 성분을 소량 첨가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작 15,000km탄 오일 상태입니다. 엔진오일이야 한번 넣었다 빼면 다 시꺼멓게 변하는데,
전혀 외부로부터 오염의 이유가 없을 기어오일이, 그것도 고작 윤활의 역할만 하는데도 이 지경이 될 정도면
차를 저 처럼 스트레스푸는 용도로 조지는 분들은
오일 교환주기는 무조껀 메뉴얼상 가혹조건에 맞추어서 갈아줘야하거나 조금 더 앞으로 당겨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멀쩡한 순정 배터리 떼어내고
친구녀석한테 협박해서 얻은 (그 놈도 정비 편집증이 있어서 년도 되어버리면 갈아버리는 환자증세)
포르쉐 순정 AGM 배터리입니다.
중고로 50%정도 충전율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입한
C-TEK 배터리 충전기로 하루정도를 물리니 바로 충전률이 99%를 기록하더군여.
상태가 매우 좋아서 제 차량에 장착했습니다.
아반떼 ad 스포츠는 ISG (STOP AND GO)가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60ah급의 매우 평범한 일반 납축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르쉐의 경우 70ah에 760CCA값을 가지기 때문에
아방스 순정 배터리보다는 스펙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무게도 12kg정도 더 무겁고여.
교환하고 나니까 효과가 매우 좋더군여
1. 엔진 아이들링 시 잔진동 사라짐
2. 오디오가 미친듯이 좋아짐(음질 완전 대만족!)
3. 라이트가 살짝 밝아짐 (광량업을 해서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봄 맞이 해서 마실도 많이 데리고 나가고 열심히 차 타러 다녀야겠습니다.
뽑은지
2년6개월된
75,000km 탄 아반떼스포츠 오너 날아라프랑아 드림
서킷도 타고 와인딩도 타고 가혹하게 탔는데
1단 반클러치 상황만 제외하면 힐앤토우도 쓰고 해서 크게 닳거나 그러진 않는듯합니다
요새 변속기가 예전 컨디션이 안나와서 클러치 교환 문의해볼까 했는데 말씀하신거 보니 변속기오일부터 갈아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순정 배터리 용량보다 큰 용량으로 배터리 바꾸어도 이상 없나요??
얼마전에 방전된 적 있어서 배터리 교환해야하는데 아방스 특유의 정차시 잔진동이 개선되고 음질 개선에 효과 있다면 저도 용량 큰 걸로 바꿔보고 싶네요.
AGM배터리 타입으로 바꿔주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차량들은 전기장치가 워낙 많고 알터가 쉬는 상태가 많아져 배터리 성능에 따라 차이가 생기긴 합니다.
(가변식 알터네이터와 IBS센서의 채용등)
저는 작년 2월에 출고해서 현재 33000km주행거리인데 한 4만때 교환해주면 될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