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습니다!
2015년에 더 뉴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여 글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120%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당시 99년식 무쏘를 결국 처리하지 못하고 결국 수리를 통해 지금까지 운행했었는데요. 최근 미세먼지 규제와 차량 고장 문제로 폐차를 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저 모두 출퇴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차를 하나 폐차 시키고 한 대로만 운영하기엔 부족함이 있어서 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차 구입 기준]
1. 저렴한 연료비
2. 합리적인 가격
3. 아버지에게 좀 더 어울리는 모델
이런 기준을 가지고 차량을 알아보니까
SM7과 QM6 LPe 모델이 선택지 안에 들어왔습니다!
[SM7이 마음에 든 점]
1. 단일 트림으로 차량 선택을 하기에 간편
2. 풀옵션 기준 기가 막힌?! 가성비 (2000만원 중반대의 준대형 세단)
3. 주관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
4. LPG 특성 상 저렴한 연료비용
[QM6가 마음에 든 점]
1. 무쏘를 대체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SUV라는 점이 매력적
2. 가격 대비 큰 차량 크기 (LE 트림에 S 링크를 넣으니 2400만원대로 견적 완성)
3.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
4. LPG 특성 상 저렴한 연료비용
대리점에 가서 시승 및 상담을 받아보니 둘 다 매력적이었지만 SM7의 가성비가 더욱 마음에 들었고, 최종 계약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 선택 옵션까지 모두 선택한 풀옵션 + 세금까지 포함한 최종 구입가 2611만원
[SM7 LPe 특징 (K7과 비교)]
1. 깜짝 놀랄만큼 만족스러운 도장품질
2. K7 대비 꼼꼼하게 마무리 된 언더코팅
3. 손이 닿는 곳들은 고급스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마무리
4. 생각했던 것보다 올드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의 실내 디자인
5. 단단한 쿠셔닝과 도톰한 가죽 소재로 만족스러운 착석감을 만들어 주는 시트
6. 무게감이 느껴지는 두꺼운 도어 두께
7. K7 대비 용접이 적은 도어 패널
8. 타이어 소음을 포함한 하부 소음의 실내 유입은 K7보다 적지만, 노면 충격을 고급스럽게 흡수하는 능력은 K7이 훨씬 우수
9. 도어가 두껍지만, 실제 열고 닿는 느낌은 K7이 고급스럽게 잘 처리한 느낌
10. 2.0 LPG 엔진의 경우 실 영역에서 힘이 부족한 느낌은 없지만, 소음과 진동이 생각보다 큰 편
아직 주행거리가 적기 때문에 적을 수 있는 내용이 적은 편이네요 ㅠ
실제 주행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앞으로 쭉 적어보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대신 르삼썬루프스타일을 좋아하던 저는 19년형부터 슴칠이는 썬루프추가불가라 하길래 왜?싶긴합니다 주변에 현기중형lpg하고 고민하는 친구들 좀 있어요 부모님선물용도 좋고..일단 다른건 사골어쩌고 까여도 르삼 도장품질 방청작업하나는 좋아해서 계속 좀 qm6처럼 르삼차가 잘팔렸으면 하네요
가성비는 참 좆습니다♥
이제 여름이 가고 겨울이오면 딸딸이가(맥동음) 될것이며
실내에서는 잡소리가 하모니를 이룰것입니다.
중형대비 좀더 안락한 맛으로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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