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주유를 하러 와이프와 함께 셀프 주유소에 갓습니다.
저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경유를 누르고 금액 할부 유무를 누른다음 카드를 꺼내고 보니 다른 카드가 꼽혀 잇엇습니다. 그래서 옆에 와이프보고 이 ㅏ드를 데스크에 가저다 준다고 하니 그냥 옆에 두라고 해서 뽑고 제 카드를 넣고 결제를 한 다음 영수증을 가져왓습니다.
그런데 ...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겁니다. 고소를 햇다구요...
영수증을 보니 .. 참 .. 그 카드로 결제가 된 겁니다 ... 보통 영수증 금액만 확인을 하고 넣어 버리니... 하 .. 너무 억울하고 어의가 없엇습니다.
그래서 바로 경찰서로 출석을 하여 상황설명을 하엿습니다.
알고보니 제 카드를 늦게 꼽는 바람에 그 카드로 결제가 이미 되고 제 카드는 보너스 화면? 애서 들어간겁니다...
이미 제 카드를 다시 꼽는 장면이 전부 찍혀서... 억울함을 풀고 경찰서에서도 이거는 종결을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다행이엇습니다.. 혐의가 없기 때문에 종결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검찰 송치도 혐의가 잇어야된다고..
제가 결제 하려던 카드도 모두 보여드리고 사진도 다 찍엇습니다.
그래서 담당 경찰관분이 변재 하실생각 잇냐고 해서 당연히 잇다고 햇습니다.
피해자분이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시길래 제가 전화번호를 받아서 전화를 햇습니다. 변재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렷더니 50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혐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깔끔하게 끝내고 싶어 40만원 변재를 해주엇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의가 없고 참... 착하게 살면 안되겟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인생 배웟습니다
억울하시겠어유
토닥토닥
저같으면 끝까지 해볼텐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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