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천천히 보고 싶어서 비트 360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영업소는 차를 구매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ㅋ
평일에 가니 확실히 한산하고 좋네요
현재 비트360에 전시된 3세대 K5는,
2.0 가솔린 / 1.6 터보, 등급은 최상위인 '시그니처' 입니다
이번 K5의 모델 등급은 가장 하위 트림순으로
트렌디 ▶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시그니처
순입니다
이번 3세대에 들어서 주행안전 및 주행편의 기능들이 가장 하위 트림인 트렌디부터 기본사양으로 적용됐습니다
ISG, 차로이탈방지, 전방충돌방지, 차로유지보조, 주행모드통합제어(노말, 에코, 스포츠 모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등은
이전 세대에서는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기본 및 옵션으로 적용이 가능했던 것들이죠
그리고 외관상에서도 기본 휠이 17인치부터 시작되며 헤드램프는 모두 LED 타입입니다
이전까지 패키지로 묶여있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옵션까지 선택해야 했다면
3세대부터는 선택 옵션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원하는 것만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아주 착하다. . . .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글쎄요??????
지금부터 사진 들어갑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이며 사진찍는 기술이 별로여서 질적으로 상당히 메롱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1.6 터보의 정면샷입니다. 전시 된 1.6 터보의 색상은 요트 블루이며 오로지 1.6 터보에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니 때깔이 아주 죽여줍니다
참고로 2.0 가솔린 모델은 스틸 그레이 색상이며 방문 당일 비트360의 행사 때문에 차량 내부가 잠겨있어
사진은 1.6터보 위주입니다. 하지만 외관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1.6 터보는 트렁크 문짝 오른편에 'T-GDI' 레터링이 부착되 있다는 정도입니다
샤크스킨패턴 그릴입니다. 정식 공개 전, 어느 아파트 단지에 주차 된 테스트차량의 종이돗단배 모양의 그릴 사진이 유출되서
출시되면 터보로 사야겠구나~ 하는 루머가 있었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
그릴 가운데 부착 된 전방 카메라가 확인되는군요. 어라운드뷰 등의 기능을 위해서 설치 된 것이죠
차량 뒷모습입니다. 번호판은 범퍼 쪽으로 내려왔구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듀얼 머플러와 그 사이에 디퓨저가 보입니다
머플러와 디퓨저를 감싸는 부위의 재질은 블랙 하이그로시입니다
그런데 이 듀얼머플러는 말이죠. . . . .
막혀있습니다. 양쪽 다~~~~~ 그냥 디자인적인 요소일뿐이죠. 차체 오른쪽 하단부에 노면을 향해 1개 배기구만 있을뿐입니다 ㅋ
트렁크 문짝을 옆에서 보면, 문 가장자리는 스포일러처럼 위를 향해 살짝 올라와있으며 리어램프와 층을 지게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합니다
후방카메라, 그리고 노란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은 트렁크 열림버튼입니다
중형세단이다보니 당연히 전자식 트렁크는 옵션은 없구요, 트렁크 문 뒷면이 턱이 없는 직각구조이기 때문에
버튼이 외부로 노출되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K5 트렁크는 약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저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빠른 속도로 완전개방 됩니다
모르는 사람이 짐을 싣기 위해 트렁크 버튼을 가까이서 보고 눌렀다가는 트렁크 문짝이 얼굴을 강타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트렁크 문 내부입니다. 전자식 트렁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부 손잡이가 없습니다
천상 트렁크 문을 닫으려면 도장면에 손을 대고 닫아야 하는데,
차량 표면에 손 때가 묻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달갑지 않는 부분이군요
플래그타입 리어뷰 미러입니다
이런 플래그타입은 A필러에 간섭이 적어서 좌회전 시, 약간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효과가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위: 18인치 휠 - 스타일 옵션 선택시 적용
아래: 19인치 휠 - 스타일 옵션 선택시 적용되나 1.6 터보 모델 한정
본작에서 타이어는 금호, 넥센 제품이 장착되지만 '스타일' 옵션을 선택하면 피렐리 4계절용 타이어가 장착됩니다
휠하우스가 무지하게 커보이는군요 ㅋ
운전석 도어캐치입니다. 화살표 부위를 보면 도어 열림/닫침 버튼 부위가 음각으로 살짝 패여있기만 한데요,
선택품목 중 '스마트 커넥트' 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으로 구동되는 기아디지털키가 제공되며 손작이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으면
자동으로 도어락이 해제됩니다
하지만 이 스마트 커넥트는 아이폰 유저에게 무용지물인 것이, 애플의 NFC 미지원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버튼시동팩' 을 선택하면 일반스마트키와 버튼시동 및 원격시동, 사진의 네모난 음각부위가 물리버튼으로 구성됩니다
주간주행등과 LED헤드램프입니다
주간주행등은 사람의 심장박동의 파동을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 . . .뭐 그런가보죠 ㅋ
앞서 말했듯이 헤드램프는 모두 LED타입인데요. . . . .
사진처럼 프로젝션 타입을 위해서는 '스타일'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까짓거 프로젝션 타입아니면 좀 어때? 걍 탈꺼임 ㅋ" 이런 생각으로 스타일 옵션을 제외시켜도 되지만,
스타일 옵션을 제외할 경우,
리어램프는 LED 컴비네이션 면발광이 아니라 일반 전구로 빛나게 되며
17인치 휠에 금호 or 넥센 타이어를 박아야 합니다
3천만원이 넘는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조차도 17인치 휠이 기본!! 임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 .
요런 LED 방향지시등이
벌브타입으로 앞범퍼에 들어갑니다. 확실히 데이라이트와 통합 된 것보다 폼은 안나죠? ㅋ
1.6터보 엔진룸입니다
출시행사에서 기자들이 시승한 유튭 영상을 보면 터보모델 엔진룸에는 분명히 스트럿바가 장착 되있는 걸 봤는데
전시 모델에는 없더군요. 그래서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대답은
"저도 자 모르겠습니다." 였어요 ㅋㅋㅋ
사진은 안찍었으나 라디에이터 팬 주변으로 전선 2~3개닥이 고정되지 않고 치렁치렁 메달려있는 걸 봤는데
고런 안보이는 부분에 대한 마감이 미흡한 건 좀 아쉬웠습니다
12.3인치 전자식 계기판과 10.25인치 네비게이션입니다
네비게이션은 전 트림 선택 가능하나, 전자식 계기판은 노블레스부터 가능합니다
깜빡이 키면 보이는 후측방 카메라와 하이테크적 요소 포기 못하는 분들은 당연히 노블레스 등급으로 갈 수 밖에 없겠죠? ㅋ
전자식 변속 다이얼입니다. 트렌디부터 전 트림 적용되며, 운전중 shift up/down을 위해서 스티어링에 패들 쉬프트 장착됩니다
컵 홀더는 개방형이며, 휴대폰 무선충전 공간 보이네요
그 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버튼 등등 들어가있는데요 . . . .
제가 글 초반에 옵션 선택이 착해보인다에 글쎄라고 사족을 달았었죠?
가죽스티어링과 열선, 통풍시트 트렌디에 없습니다. 옵션으로도 못 넣어요
센터페시아와 실내등입니다
특이할만 점은 물리적버튼은 앞, 뒷유리 열선을 제외하고 전부 터치식입니다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지문 떡칠이네요 ㅋ 실내등도 전구 부위 살짝 만져만주면 불이 들어옵니다
운전석 뒷자리 무릎공간입니다. 운전석 등받이가 B빌러 기둥에 위치한 상태인데 정말 넓습니다
근데 운전석 뒷면 포켓 보이시나요? 가장 하위 트림인 렌디에 저거 없습니다. 역시 옵션으로도 안되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스키 스루입니다. 시그니처 하위 모델들은 컴포트 옵션을 넣어야지만 장착됩니다
아! 컴포트 옵션 안 넣으면 2열 헤드레스트는 분리형이 아니라 뒷자석 고정형입니다 ㅋㅋㅋ
도어트림입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은 살짝 위로 돌출 된 부위인데, 시트에 앉은 채로 상체를 바깥쪽으로 빼지 않고
잡아당겨 문을 닫기에 용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좋네요. 조수석, 양쪽 뒷문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 운전석 메모리시트, 내부 인조가죽 감싸기, 사선 스티치. . . 시그니처만 적용 가능합니다
무드등입니다. 역시나 시그니처만 적용 가능합니다
뒷유리 내부 공간입니다
전작에 비해 넓어졌습니다. 제가 현재 2세대 모델을 타고 있는데,
세차하고 가장 힘든 부분이 뒷유리 내부 닦는겁니다. 2세대 까지는 저 공간이 겁나 좁았거든요
3세대는 공간 충분하네요 ㅋ
직접 본 K5 3세대 모델의 소감은 디자인은 정말 잘 빠졌다 입니다
다만 옵션을 분리해놔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요즘 흐름에 비쳐봤을 때
필수라 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면 상위사양으로 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 . .
약간의 옵션 장난질은 아직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는 정말 이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럽차들처럼 시동 끄고 와이퍼 레버 위로 작동하고 있으면 스르륵 올라가는 건가유???
요즘 차들은 그렇더라구요~(제차도 마찬가지고)
기아는 사람들이 보면 딱 기아야!각인시킬
엠블럼 공모전 함가자~!
비트 360 방문객은 1시간 무료입니다
진짜 디자인은 직이내요
기어가 다이얼식이라 아쉽고
뒷좌석 커턴 없어서 아쉬움.
차체 높이가 낮아서 조금 아쉬움.
버턴 불빛이 빨강색이 아닌가요?
기존 기아차 특유의 빨강버턴 들 너무 싫었는데!
외부 디자인은 인정함.
180대 신장 가지신분들도 무리 없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2세대 2016년형 모델 구매했는데 그 때는 가장 상위트림이 '노블레스' 였죠
2800만원대부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4년사이 약 250만원 정도 인상됐습니다
2020년부터는 개소세가 5%로 돌아가기 때문에 현재 가격에서 약 60만원 정도 더 줘야된다고 합니다
란에보 따러 가즈아!!
그러면 그걸 갖고 항의를 하는 거죠.
그래서 무늬만 배기구 구멍을 만듭니다.
(2) 약간의 환경보호
(3) 공기역학...
그럼 자칭 프리미엄g70 안팔렷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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