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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도 게시 했습니다.
20일째인데 아무 진전이 없네요.
(엔진룸 밸트 끊어진 사진)
2013년 11월29일 금요일 17시경 벤츠e200을 출고(대전 *성)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조용한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엔진룸에서 끼릭~끼릭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총 50km주행)
새차가 왜이러지 하는 마음이였지만 그리 큰 문제일거라고 생각은 못했습니다. 새차니까요.
2013년 11월30일 토요일 14시경
외출 할 일이 생겨서 나가려고 어제 주차했던 e클 시동을 켜니 역시나 끼릭~끼릭 소리가 나더군요.
주말이고하니, 담당딜러에게 전화하기도 뭐하고, 서비스센터도 쉴것같아서(집이 지방이라 센터까지는 시간걸려요.)
월요일날 물어보자 생각하고 차를 타고 외출했습니다.
한시간후, (총 80km주행)계기판에 배터리 경고등과 사용설명서를 참조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사용설명서 찾아서 보는데 갑자기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합니다.
깜짝놀라 계기판을 다시보니 냉각수 게이지가 맨위로 치솟아 있더군요.
일단 시동끄고 딜러에게 문의하니 센터번호 알려주고 주말이라 일처리는 어렵고 월요일날 기다리랍니다.
2013년 12월2일 월요일
서비스센터에서 아침부터 수리한다며 전화옵니다.
저는 겨우 80km주행에, 출고 22시간인 차에 이런수리는 옳지 않다며 신차로 교환요구.
현재까지 신차교환은 안된다며 수리해서 타라는게 벤츠 입장입니다.
더 가관인것은
대전서비스센터 부장 왈:
밸트가 끊어진것은 경미한 증상이라 신차교환이 안됩니다. 수리해서 타십시요.
대전 지점장 왈:
이런차 타고 고속도로 자기같으면 안 들어간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구매하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러나 본사 방침으로 신차교환은 안됩니다.
한*자동차(판매점본사상담원 김*형) 왈:
도의적으로 한*자동차에서 30만원 상품권주고, 엔진은 안되고 끊어진 밸트만 일년 서비스 연장 해주겠답니다.
그러니 수리해서 그냥 타라네요.
밸트가 끊어져서 그 연관 관계에 있는 냉각수 게이지 꺽여서 굉음을 낸 엔진은 모르쇠로 일관하네요.
벌써 20일째 이런 상황입니다.
절때 신차교환은 안된다고 하고 무슨말만 하면 본사에 문의해본다고 하며 계속 시간만끌고,
벤츠도 뭐 별거 없네요.
차도 개판. 서비스도 개판.
벤츠의 현실이네요.
P.S 차량 등록전 보험가입시 필요한 블랙박스 사진문제로 임판얘기가 나왔었는데,
담당 딜러가 '벤츠는 임판이 없습니다' 라며 정확히 못을박아 얘기를 했고,
그로인해 임판이 아닌 정식번호판 등록 받아 출고했습니다.
회원님들의 조언과 관심이 필요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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