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6번출구에서 5번출구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고 직진하려던 찰나,
왼쪽에서 황색 중앙선을 급하게 넘고 유턴 시도하는 주황색 YF SONATA택시(동일운수 6886호 차량)를 보고는 놀~래서 쌍라이트'없'이 경적만 길게 여러번 울려주었습니다.
"소나타가 유턴을 하려면 앞차를 따라서 좀더 직진하고 하얀색 점선구간에서 유턴을 했으면 제가 먼저 양보를 했겠지요!"
그 차량을 피해서 앞으로 빠져나갔지만, 곧이어 그 차량의 쌍라이트로 길~게 저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브레이크페달에다가 발로 살~짝 눌러주고는 멈추었습니다. 소나타는는 오른쪽으로 앞질러 갑니다. 저를 앞지른 후, 저도 한맺힌 피해망상주의자라 덩달아서 쌍라이트 보복을 가했습니다. YF sonata는 난곡사거리 언덕쯤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여러번!!! 이럴줄 미리 짐작해두었으니, 여러번 안전거리를 두고 멈추었지요. 양쪽 모두 손님을 태우고 있어서 밖으로 나와 맞짱을 뜰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거 관악경찰서 교통민원실에다가 제출하면, 어떤 답변이 나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이 있은 직후,
한시간 후,
신림2동 관악산지구대에다가 문의했더니...
경찰관이...
"소나타차량에다가 딱찌를 발부하겠끔은 할 수 있겠네요."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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