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가 타고 싶어서 이제는 큰차를 타보려고 열심히 서핑질을 했죠..
이미 엠파크 ㅋㅋ 가서 한번 허위질 당하고 오토맥스 가서 두번 당했죠 ㅋㅋㅋ
아 이자식들 습성을 파악하고선 수원쪽으로 눈을 돌렸죠.
정보를 습득했어요 그런중 꽤 괜찮은 매매단지를 발견했죠 이미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후기 및 구입기를
남기고 사장이 직접 파는 차 사는 차 가지고 고객이 있는 곳으로 가더군요 강원도 까지 믿을만한 곳이다 생각하고
엑티언을 고르던중 12만 km탄 꽤 괜찮은 차를 발견했습니다. 가격은 740만원 썬룹도 있고 스타트 버튼도 있고 외관도
깔끔하고 전화를 걸었죠 친철하게 대해주시고 제가 가기가 좀 어렵다고 말하니 직접 차를 가지고 오신다고 했죠.
2시간후 제가 있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오셨죠 오시기전에 미리 470만원 입금 시키고 나머지는 할부로 하려고 했죠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좀 어두워서 한번싹 둘러보고 할부까지 작성하고 계약서 쓰고 차를 받았죠.
그리고 그분들은 가시고 차를 밝은 곳으로 가서 자세히 보는데 좌 문쪽에 30cm가량 기스가 나있고
앞유리도 작게 깨져있었고 우측 안개등은 아예 깨져서 안개등 채로 바닥에 덜렁덜렁 하고 있더군요..
미션은 파킹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딱소리를 내면서 기어봉 쪽을 무언가 치더군요. suv는 원래 이렇다고 하는데
너무 심했거든요 기어판넬에 손을 대면 손이 팅길정도로 브레이크 밟을 때마다 팅기더군요 사전점검을 무엇을 했는지
의심이 되더군요. 차받은지 5분만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차 구입못하겠다고 오시라고 다시 오셨죠.
보여드렸죠 미션 튀는거 안개등 부분 등등 점검같은 거 안하셨다고 물었죠 인터넷으로 사면서 그정도는 감안하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중고차사는 돈은 돈아닌가;; 이런게 싫으시면 새차를 사셨어야죠 하더라구요. 차 못타겠으니 환불해주세요
하니 이미 돈이 차주에게 넘어갔다고 하네요. 환불 안된다고 무슨 차 구입한지 5분만에 돈이 넘어가고 이전도 안했는데 ㅋㅋ
어이가 없더군요. 환불 절대 안되니 그냥 타시라고 하길래 못탄다고 하니 자기는 환불 못해준다고 하고 정 싫으시면 다시 팔라고
하네요. 이도저도 귀찮고 그렇게 하라고 했네요. 할부는 취소했고 제가 보낸 470중에 매입을 580에 한다네요.
160만원빼고 310만원 주더군요.. 저는 470만 보냈는데 불과 5분만에 160만원을 날렸네요 ㅡㅡ;;ㅋㅋㅋ
그당시 보배 올렸으면 전액 환불 받고 했을텐데 그쪽에서 크레임걸지 않는 조건에 매입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하고
다시 돌려보낸거라 ㅎㅎ 상호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무튼 수원의...하아..... 정말 억울했죠 열받고
그사장은 5분만에 160만원 벌고 또 다시 그 액티언은 740만원에 누군가에에 팔렸겠죠 ㅋㅋ
중고차 정말 짜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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