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14) |
  • 내 댓글 보기 |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병 곰탱이푸우 21.07.17 14:18 답글 신고
    아닙니다 질환명 얘기하기에는 이나이대에 이 질병갖고있는사람이 전국에 2명밖에없어서 누군지 특정이 되기때문에 밝히기가 어렵네요....
  • 레벨 상병 곰탱이푸우 21.07.17 14:27 답글 신고
    말씀 감사합니다
  • 레벨 소위 1 말타는서부 21.07.17 14:17 답글 신고
    저는 결혼후 시험관까지 하느라 늦게 애를가졌는데 심장병으로 생후95일만에 첫수술을하고 돌전전날 세번째 수술을 하고도 의학의 발전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백일과 돌을 아산병원 신관3층 소아중환자실에서 보내며 집사람과 많이 피폐해져갔고 지금도 조금만뛰면 친구들무리에서 혼자 뒤쳐져서 힘겹게 따라가며 어울리고싶어하는맘과 달리 제자리에서 가쁜숨쉬는 딸을보면 미칠것같고 너무 미안하고 괴롭지만 병원에서 큰위기에도 서로 힘이되어주고 위로가되어주며 버틴날이 지날수록 집사람과 저는 친구내지는 동지같은 느낌이 더 큽니다 자식을 두고나가는건 용서할수 없지만 그래도 아이는 엄마가 있는게 낫습니다 어느정도 클때까지만이라도 더 참으세요 그사이에 철이들던지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으시던지 하시고 부인입장에서도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사람마다 가치가다르고 문제발생시 대처법과 뒷처리가 다르니까요 그게 남자와 여자에서는 더 다를수 있습니다 애까지 낳고 살았는데 부인에대해 잘 아시잖아요
  • 레벨 상병 곰탱이푸우 21.07.17 14:25 답글 신고
    그러려고하는데 와이프입장에서 생각하려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딸애인데 저를 너무닮아서 , 누가봐도 내딸이라서 어떻게든 내손으로 키우고싶은데 이랬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 쿨타임돌아서 이러네요.. 출산 4일전에도 자기혼자 나가서 혼자 돌아다니다가 제왕절개라서 혼자 병원가고 저는 출산전날 가서 애기낳는거봤네요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저럽니다... 이게 산후우울증인지 결혼전에도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아왔는데 받을때만 괜찮아보이고 안받으니까 자기감정이 주체가 안되나봅니다
  • 레벨 소위 3 광주오공이 21.07.17 14:37 답글 신고
    분명 두분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드시기에 안좋은 생각까지 하시는게 어쩌면 당연하다 생각됩니다..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이혼이 정답은 아닐겁니다..일단 시간을 갖고 좋은쪽으로 생각해보십시요..두분 연애때 좋았던기억 되살려보시는것도 좋구요..당사자분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와이프되시는분도 많이 힘드실겁니다..사연없는 사람은 없다고 편안한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해보시면 좋은결과 있으리라봅니다..
  • 레벨 상병 곰탱이푸우 21.07.17 14:53 답글 신고
    이런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얘기했는데 타협점이 안잡히네요...
  • 레벨 상사 3 아파용 21.07.17 15:48 답글 신고
    형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결혼은 조금 빨리해 슬하에 4세여아 생후 120일 남아 있습니다.
    저는 형님보다 돈도 월등히 못벌구요.

    형님처럼 퇴근하고 집안일도 해보고 했는데.. 그게 반복될수록 힘들다 하는게 더 늘어났습니다.
    처음엔 퇴근하고만 애를 좀 봐달라더니, 그러는동안 자기가 집안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랍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애를 봤더니 주말에 빨래하는게 힘들다 합디다.
    애기 이유식은 만들어 먹이자더니, 만드는건 힘들고 사는건 지출이 생기니 어떡하지 하며 답정너 짓 하길래
    이유식까지 퇴근하고 새벽한시까지 눈비벼가며 만들어봤습니다.

    사람은 안 바뀝니다.
    지금은
    어린이집 보내기시작하면 맞벌이할 것같던 사람은 어디갔는지 어린이집간동안 집안일 하다보면 시간이 없답니다.
    집안일하기도 벅차고 하원시간은 너무 빨리온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제인생에 애를 낳을거면 둘은 낳을거여서 그냥 둘쨰까지 계획해버렸습니다.
    둘째 생긴뒤로는 일주일에 두번 세번은 퇴근하고 8시에가서 제가 밥해서 저녁차립니다.
    피곤해 죽겠다하면서 낮에 애기자면 종일 핸드폰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밤에 저 퇴근하면 지금까지 애봤다고 짜증냅니다. 어린이집에 첫째보낸 시간도 애를 둘이나 봤나 싶네요.
    회식한번 간다했다가 3일을 싸웠습니다.

    집에서 애보고 전업으로 있으니 비슷한 상황인 사람끼리 어린이집보내고 얘기나누고 하다보니 딱 그까집니다.

    첫째 키우는 4년동안 크게 아픈적 한번 없었고, 열나서 해열제 몇번 먹인게 다면서
    맞벌이하는동안 애 아프면 눈치보인다는 걱정, 아침에 애들보내고 출근준비할 자신없다,
    막상 출퇴근 차비, 학원 돌리는 비용 등하면 남는것도 없다면서 자기위로만 미친듯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상황이지만 타협점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자식들을 위해서 내 미래를 포기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더군요.
    대신에 퇴근하고 저도 집안일 손하나 까딱안합니다 이제.
    하나를 해주면 하나를 더해달라는 식이라 첫단추 자체를 안꿰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부부간의 사이는 이런게 아닌데 이제는 그냥 선만 지키는 식으로 삽니다.
    솔직히 애들만 아니면 이혼하고 싶습니다.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내자식은 그렇게 안해주고싶어서 그거 하나만 보고 꾹 참습니다.
    뭐 안바라니까 마음이 좀 편해집디다.
  • 레벨 상사 3 아파용 21.07.17 15:55 답글 신고
    굉장히 두서없이 썼지만 결론은 그겁니다.

    내가 저사람한테 바라는거 없이 마음 비우고 살던지. 갈라서던지 해야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힘든걸 저사람은 이해못해줍니다. 특히 집에서 애보는 여자들 생각이 대부분 지가 제일 힘듭니다.
    육아는 퇴근이 없다면서, 퇴근하고 온 남편한테 애기 넘기면 남편은 언제 퇴근하나요?

    최소한의 것만 시키고 많은걸 바라지마세요.

    나도 힘들다 이런식으로 얘기풀어나가지마세요. 이해를 못합니다.
    경력단절되서 집에서 애보는게 세상 제일 힘든 일이고 고된 일이라 다른 사람 힘든거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 작년에 생활비 모자라다고 죽는소리해서 주말 야간에 투잡도 했었거든요?
    주말 낮에 잠만 잔다고 짜증 겁나 냈습니다 저한테 ㅋㅋㅋㅋ

    그 뒤로 내려놨습니다 진짜.
  • 레벨 상병 곰탱이푸우 21.07.17 16:02 신고
    @아파용 제가 아직 둥글어지지 못했는지 그냥 참고살기가 힘드네요 아기가 피부에 문제가있어서 1회용 기저귀도 못하고 면기저귀에 옷도 못입혀서 속싸개로 싸놓고 사는데 빨래가 하루에도 20~30장 나와요 똥싸면 손빨래하고... 담배도안피고 출산후에는 술도 끊어야겠다싶어서 하루나 이틀에 무알콜맥주 355미리 한캔씩 마시는게 다인데 이거마저 뭐라그러니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어떻게 내려놓고살지...
  • 레벨 상사 3 아파용 21.07.17 16:27 답글 신고
    열받은거 비워버릴 스트레스 발산점 없으면 힘듭니다. 천기저귀 빠는것도 할짓 아닌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하나씩 포기하다보니 게임을 포기했고, 친구를 포기했고..자꾸 제가 서있을 자리만 없어지더라구요.

    너무 공감되네요. 애기 5개월쯤되면 분유에 이유식도 병행해야할텐데 .. 너무힘드시겠습니다.
    부부사이에 대한 해답은 온라인상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글에 적어놓은 단편적인 상황만 놓고 그 이면에 있는 사연과 관계라는게 복잡하므로
    함부로 이혼해라, 어째라 입떼기는 힘들다는건 아시겠지만.

    정 안되면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도 상담은 아직 전이긴한데 주변에서 추천은 많이 하더라구요.
  • 레벨 준장 왕초페라리 21.07.17 16:20 답글 신고
    힘내세요..
  • 레벨 중위 3 오토님 21.07.17 16:59 답글 신고
    우선은 아이만 생각하셔야 됩니다
    자존심 많이 상하시겠지만 애가 우선 아니겠습니까? 가장들 요즘 참 힘들지요
    사회생활하랴 마누라 기분 맞춰주랴 진짜 집에오면 휴식공간이여야 하는데 참...
    님 지금은 힘들고 자존심 상하고 해도 애를 위해 우선은 참으세요 참고참다 나중에 애 어느정도 크고나서 행동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꼭 이겨내시라 믿고 한가지 충고 드리자면 장사 형편이 나아지시고 나면 절대 번돈 다 주지마세요
    최소한 생활비만 주시고 나머지 돈은 와이프 모르게 차곡 차곡 모아두세요 꼭입니다
  • 레벨 중사 3 우미랄 21.07.18 01:00 답글 신고
    저도 비슷한 문제로 몇일전에 쫒가냈습니다
    결론은요
    엄마없이 자랄 애들 생각에 죄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진짜 뭐같고 열받지만 결국 내 자존심 아닙니까
    한부모 가정에서 자랄 애들 생각하면 이혼은 진짜 아닙니다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