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오래된 차를 보면
"우와 관리 잘했다. 대단하다." 라는 인식보다는
"차좀 바꾸지.. 엄청 오래됬네.."
"폐차 시켜야 되는거 아니냐?" 등등의 인식이 훨씬 강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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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158]조회 72,870 | 추천 421 | 2019.04.14 (일)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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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란 절대 불가.
공간이 안나 옴.
제가 15년된 20년된 비머랑 31년된 포르쉐 한대 가지고 있지만. 일단 보관할 장소가 가장 문제이구요(전 개인 가라지에 리프트가 있어서 다 집안에서 눈비 안맞고 삽니다). 정비도 문제죠 많이 타지는 않지만 30년된 포르쉐는 일년에 대략 1500키로 정도 타는데도 기본 정비비만 대략 50만원에 기타 예방정비비까지 합치면 100만원정도 합니다. 그래도 일단 항상 오일이나 뭔가가 새고있죠ㅠㅠ. 그나마 비머들은 잘 고장 안나고 탈만합니다. 그래도 일년에 대략 150정도는 들어가는듯. 자가정비는 필수죠 기본적인 정비는 집에서 직접합니다. 포르쉐의 경우는 뭐 새는거 보고있으면 이걸 팔까????생각을 수없이 하지만 탑 오픈하고 시골길 달리면 팔고 싶은 생각이 쏙 달아나죠~~~
올드카는 정성과 자원없이는 유지불가 입니다. 데일리카느느 물론 따로 있어야죠.
왜 하지?그돈으로 다른차를 사겠다.이러니 올드카 문화가 자리잡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드카 관리 잘된차량 지나가면 멋지게 보입니다.리스토어 마무리 잘하실 바랍니다!!
만약 코란도 초기형이 지금까지 기본을 지키면서 나온다면 그런게 콜력션할 올드카죠.
한국차 대부분이 타다 폐차할걸 기본으로 만든 차라 보존할 가치는 없다봅니다. 전자장치나 덕지 덕지 붙여놓고 무슨 올드카 문화 전자장치가 10년을 못버티는데.
리스토어가 완벽하게 된 차도 아니고
외관상태가 좋은차도 아닌 각그랜져가 1천 만원 이상 ㅋㅋㅋㅋㅋㅋ
저도 차값 3배는 부속 값 지불하고
타봤지만
올드카 인정받으려 타지 않았고
모든면이 손해이어도 타는건
자가 만족 때문이었고
되려, 규제때문 포기?했습니다
비엠 00년식 740il 16만키로 소유중입니다..
올드카 타시는 분들 돈이 없어 새차 안타는거 아니에요..
대부분이 여러대 소유하신 분들이죠..
하나하나 손보면서 정 붙이는 재미로 타시는거죠..
유지비는 올드카가 더 많이 들어 갈껍니다.. ㅋ
"근데..어떤차 타세요?"
차 좋아하면 새차에 수입차 타야는거 아닌가 하는 차 잘알못들 때문에..
아닥 하고 혼자 좋아합니다 ㅋ
우리나라에 왜 올드카의 인식이 안좋냐?
1. 한국년들 만날려면 올드카로는 명함도 못내밈, 올드카 애착이있어도 여자 만날려면 모델나온지 3년안팎의 신차 준대형차 몰아야함
2. 올드카,,? 그냥 차 오래타는사람들보면 관리 좆도 안함. 말그대로 차에대한 애착으로, 혹은 올드카매니아로 보이는게아니라 "ㅆㅂ 돈도없나? 차 바꿔라 아니면 소모품좀 교환하고 외관 찌그러진거 수리좀하든지. 하다못해 엔진오일이라도 교환해라" 라는 생각이 바로들게끔 엔진소리 요란하고, 외관 문콕 수십방에 범버, 페인트 다 벗겨지고 와이퍼는 언제갈았는지 가늠이 안될정도..
그러니 당연히 "그지같은넘아. 차좀바꿔라" 라는 얘기가 나옴
근데 존잘아니면 그렇다고.
아직까지 잘 굴러감.
지하주차장에다가 다른 불특정 다수의 차와 섞어서 대놓고 사는 문화인데 자동차 문화가 좋아지겠냐구요
보통의 자동차 문화가 좋은 곳은 자가 주택에 차고가 있거나 눈에 보이는 개인의 주차장이 있는 곳이 대체적으로 자동차 문화도 발달합니다
그 외 미국 같은 곳은 공임비 같은게 깡패라 자기 차고에서 어지간한건 자가정비를 다 하죠
자기 차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 닦아보고 조이면 애정도는 자동으로 오를테고 문화도 성숙해질 확률이 높죠 ㅎㅎ
e46 엠팩 모델인데 5년전쯤인가
관리너무잘된차가 있어서 중고로구입해서
탄적이있는데 너 수입차에환장했냐
저런 썩은차도 수입차라고 타고다니냐?
저런말하는 인간들이 하도많아서
짜증나서 그냥 팔아버림ㅜㅜ
우리나라 자동차 문화는 크고,비싸고,오래안되야만 인정해줌ㅠ
타인의 취향을 인정해줄수 있는것도 배려인데...
그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매너 없고 무식한 말인걸 모르는거죠..
외국에서도 서민이 E46 M3 타면 한국인과 시선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놀림거리죠
일반 한국인이 생각하는 올드카는 포니, 스쿠프, 엑셀, 아카디아, 그랜져 등 90년대 국산 자동차이고, 깨끗하게 보존하고 관리한 차량을 보고 사람들은 상태 좋은 옜날차라 신기해 하지요. 하지만 올드카를 수집하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수집의 의미가 없는게 큰 이유겠지요.
미국에서도 포드 코티나 등 그냥 오래되기만 한 차는 가치가 없습니다. 개인의 추억으로 소장하는 사람들도 규제때문에 등록 안하고 창고에서 보기만 하죠. 경매에 출품 해봤자 천불도 못받습니다.
그랜져 서울 XXX 넘버 붙어 있는거 보면...
멋지던데....
요즘은 현대도 이런부분에서 현대모비스 부품몰(WPC)에서 20년 넘은 차량도 상세검색이 가능하며
부품제공 다 되고 있습니다.
나름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은 보이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사람들 눈 많이 의식하고 좀 그런 부분은 있는듯....
이는 예전 못살던 시절에 좋은 차가 곳 그사람의 능력? 을 나타내는 표시였지만.
이제는 머......
차가지고 부심 부릴 시대도 아니고.....
올드카 문화는 조금씩 발전해 갈듯 합니다. ^^
똥차로 무슨 ㅋ
돈없는 자들의 궤변= 올드카 ㅋㅋㅋ
근데 돈도 없는 넘이 그딴 소리 하는거 보면 속으로 참 우습죠~~
게다가 그 차를 수리할 부품조차 구하기 어렵죠.
이런 시장에서 무슨 올드카입니까..ㅋㅋ
있더라도 대부분 눈탱이ㅠ
고무나 플라스틱 부분이 문제지만 부품이 나오니까 교체가 가능합니다. 1년에 100만정도면 꾸준하게 예방정비도 가능합니다.
안전한거는 아직도 문짝이 묵직해서 문열때 가끔 힘듭니다. 다른차는 너무 가볍게 느껴집니다. 뭐 사고나느 순간 폐차지만요 남들이 하는말은 무시하세요 좋으면 타는거죠...
맨날... 새로운차 정보를 엄청보면서... 내무부에서 허락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건.....신기술들이 좋은게 너무 많이 나오네요 ㅎㅎ
그렇게 임팩트한 뭔가가 있어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지금도 인정하고 소유하고 싶어할 만한 뭔가가 있어야 올드카 문화가 만들어질겁니다.
이런 걸로 보면 사실상 국내에서 올드카 반열에 오를 만한 차량이라고 해봐야 몇 없네요
기껏해봐야 포니나 엘란이나 칼리스타정도..
아니면 이제는 거의 출시되지 않는 수동변속기 차량에 최초의 쿠페급 차량이라 할 수 있은 스쿠프정도.. 어떤 사람들한테는 수동변속이라는 아련한 향수와 함께 터보 버튼이 달려있던 스쿠프에 대한 그리움이 있을 수도 있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면 스쿠프도 일종의 올드카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거구요
편의성이나 안전성 등등 이런 걸로 올드카 문화를 따지면 올드카 문화는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드카라고 부를 만한 차량들 소유하시는 분들 돈 없는 거 아닙니다. ㅋ
올드카 유지하는 비용으로 새 차 충분히 사고 대부분 올드카 소유하는 분들은 일상적으로 끌고 댕기는 차량이 따로 있죠
외국에 올드카 소유자들 대부분이 돈이 넘쳐서 올드카도 수집하는 겁니다 ㅋㅋ
국산 올드카들 대부분 장안동이나 폐차장 돌아다녀야 겨우 부품 구하는 수준인데..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게 아닌 이상 국산차는 올드카에 대한 매력도 별로 없고, 혹여 생각이 있더라도 실행에 옮기기가 대단히 힘든 취미죠.
사람들이 안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
우리나라만큼 영업용 자동차의 내구연한을 짧게 잡는 나라가 거의 없어서 바로 이웃 일본만해도 영업용 차량의 기본 내구연한이 15년에 최대 40년까지 연장할수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내구연한이 지나서 볼수 없게된 그랜저(TG) 택시가 일본에서는 아주 깨끗하고 멀쩡하게 택시로 잘 돌아다니고 있으며 일본사람들은 현시점에서도 그랜저 택시를 타면 비교적 새차를 탄것으로 인식하던..
그리고 오래된 차량들이 많은 일본의 교통사고율이나 부상, 사망율이 새차의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
일본은 싫지만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선진국이 되려면 이제 문화 자체를 바꿔야할 부분이 많은..
ps. 우리나라도 내구연한을 넘긴 수십만km를 주행한 택시를 부활하여 잘 타고다니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차량 자체의 내구성이 문제가 아닌 관리의 문제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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