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히 보배에서 말씀하시는 엔트리 A4도 아닌 A3 오너입니다.
센터는 한군데 지정 해 놓구 현재 쿠폰 3장을 오일교환으로 전부 소진했습니다.
아직 보증기한은 2년정도 남아있는 상태이구요.
몇 일전부터 테일램프 후방안개등 부분이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생각될 수 있는게 열이 과해 테일램프가 녹아내리는 현상인듯 하더라구요.
딱 그부분만 쏙~들어가있구요. 주행 후 만져봐두 그 부분만 뜨겁습니다.
7월 14일 센터 1회 방문
증상을 이야기하고 확인좀 해 달라 했더니 사진도 찍고, 주행키로수 체크에 진단기까지 물려봐야 하는데
지금 바로는 안되고, 1시간 후에 재 방문 하라 하더라구요. 잠깐이면 될 것 같은데 그걸 또 돌려보냅니다.
결국 집까지 갔다가 냉수 한잔 마시구 다시 방문했습니다.
미케닉 두명이 나오더니 사진 두 방 찍구 끝 !!! ㅡㅡ;; 뭥미.
보증 담당하는 직원은 휴가중이라 담주 월요일에 연락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우디 센터에 특징 하나. 연락준다고 하면 절대 먼저 전화 안합니다. 고객과의 자존심 싸움?
6시가 다 되어가도 연락없길래 먼저 전화했죠.
"저 보증수리 담당하시는 어드바이져님 계신가요?
"지금 통화중이신데 통화 끝나면 바로 연락드리도록 메모 남겨놓겠습니다"
전화 안옵니다. 다시 전화했죠.
"왜 전화 안해주시나요?"
"어떤 일 때문에 그러시죠? 지금 보증 담당하시는 어드바이져님은 퇴근하셨습니다"
케황당 !!! 저두 성격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이런건 일상다반사이기 때문에 그냥 넘겼습니다.
"제가 테일램프 불량때문에 통화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으시길래요..."
"아 그부분은 어드바이져님이 보증수리에서 제외된다고 그러던데요"
"그걸 왜 담당이 전화안하고 전달만 해주고 퇴근하시나요?"
"죄송하지만 내일 출근하시는대로 전화드리라고 하겠습니다"
다음 날 전화왔습니다.
"고객님 테일램프 부분은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보증수리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죠?"
"정책 상 (무슨 정책?) 외관에 튜닝한거는 저희도 어떻게 해 드릴수가 없습니다"
그 뒤로 이런 저런 질문은 좀 했죠.
"그럼 왜 후방안개등 부분 양쪽이 동일하게 들어갔나요?"
"그럼 핸드폰액정에 보호필름 붙이면 핸드폰두 A/S 안되나요?"
"저를 설득시킬 수 있는 타당성 있는 근거를 말씀 해 주실순 없나요?"
"예, 그 부분은 보호필름을 부착하면서 힛팅건으로 열을 가했기 때문에 그런듯 싶습니다"
"힛팅건 쏜게 그럼 몇 달 지나서 효과가 발생하나부죠?"
그냥 짜증나서 몇일 후에 재 방문 하겠다고 하구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재 방문 하였습니다. 그것두 출장 다녀오는길 겨우겨우 시간냈죠.
"자 한번 보시죠. 그 부분만 완전하게 똑같은 크기로 들어갔으며 무지하게 뜨겁죠?"
한번 만져보더니...
"아 이부분은 보호필름을 부착 해 놨기 때문에 열을 배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흡기두 아니구...ㅜㅜ 테일램프에 방열판이라도 하나 달아야 할까봐요.
지난번에 힛팅건으로 열을 가해서 들어갔다 하구, 오늘은 열을 배출하지 못해서 그렇다구 하는데 뭐가 맞는건가요?
"그럼, 제가 전면에두 보호필름 부착해놨는데 왜 멀쩡하죠?"
"그야 모르죠"
"그럼, 보호필름 떼어버리구 다른 센터 가면 A/S 되겠네요?"
"그야 모르죠"
"왜 절 설득시키시질 못하나요?"
아무말 안합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저희도 어떻게 해 드릴수가 없다고만 합니다.
"그럼 보증수리 들어오는 차 중 어떤차건간에 처음으로 수리해야 할 부분이 생길텐데요?"
"그건 아니죠"
"도대체 뭐가 자꾸만 아니죠?"
"그럼 입장을 바꿔 어드바이져님 차량이 이런 문제로 인해 센터에 갔는데 저랑 똑같은 상황을 겪게된다면 인정하시겠습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넵"
이런 졌다...
모든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 해 주길 바랬는데...
한가지 터득한건 아우디는 수리했던 (자주 말썽을 일으키는)부분이 아니면 보증수리 안해준다는 말 같습니다.
그럼 처음으로 수리받은 미션불량 고객, 엔진트러블 고객, 잡소리로 고생한 고객들은 어떻게 수리했을까요? 아이러니 !
도저히 화가 나서 제 성질을 주체하지 못할것 같아 알았다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가지 생각나는 사자성어 "어...불...성...설..."
소보원에 정식으로 신고접수하고 처리하렵니다.
계속 말해봤자 입만 아프고, 이런 소소한 문제까지 신경쓰면서 살긴 싫습니다.
얼마전에 아XX클럽에서 소보원에 신고접수 이 후 사건처리가 잘 되었다고 한 걸 봤습니다.
이대로 가만있으면 그냥 바보되겠죠?
아 정말 다시는 다시는 아우디 차량 안탈렵니다.
말도 안되는 논쟁으로 고객을 너무나 우습게 아는듯 합니다.
에휴 --; 그런 열조차 차단하지 못하는 내구성으로 뭔 차를 만들겠다는건지 원.
긴 글 읽어주시느냐구 힘드셨져? ^^;;
내일이면 주말이니 전 또 튜닝하러 ㅋ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옛날에는 말 횡설수설하면서 말주변 없었던 형이.. 아우디 사고나서
2년간 늘은 거라고는 맨날 차보고 한숨쉬는거랑 서비스센터를 늘상 상대하다보니
장족의 발전을 이룬 말빨 밖에 없다구 하소연을 하던데 ㅋㅋ
전 차 손볼데 생기면 딜러한테 전화해서 말하면
딜러가 센터 예약잡고, 시간맞춰서 차 가지러 집으로 오고..
필요할땐 대차 가지고 오고, 서비스 끝나면 집에 갖다주는데...
딜러를 조지세요...
뭐라해도 현기차 서비스보단 좋습니다.
'고쳐도 이상하니 저희로써는 할말이 없네요' 등등
기가 찹니다 ㅎㅎ
와우 역시 대단한 아우디 아직도 저모냥인걸보면....
앞으로도 전혀 바뀔 여지가 없는 업체네요..
어떤 서비스센타는 문제가 뭔지 모르고 무조건 교환..
교환하는것 말고는 진단기쓰는 기술만 있는거 같더군요../
좃같네 서비스가 몽구모터스 뺨치는데
제 차도 고장 안나기만 기대해야 할듯 합니다.
동성as는 정말 친절하던데..
아우디 오너들에게 제가 팁하나 알려드릴까요? 뭐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여러브랜드 서비스센터를 가봤지만 각종 음료수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거든요
그런데 성수서비스 센터 고객대기실 2층 가보면, 헤이즐넛 커피랑 스틱으로된 타먹는 믹스커피만 있고, 옆에 자판기가 떡~ 하니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판기는 자기돈 넣어서 먹어야되니까 잘 안가게 되더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3번째 방문하게 되던날, 우연히 자판기를 자세히 살펴봤더니 모든 음료가 10원 -.-:
장난하나.. 아우디 오너님들~ 자판기 옆에 10원 뭉치로 있어요. 그거 하나 집어서 드세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공짜입니다.
BMW 는 친절한 편인가요? 혼다나 렉서는 서비스 좀 괜찮게해주나
라운지에 컴퓨터도 있고 시원하고 음료 공짜고 쇼파 편하고 그러니까 죽때리는듯...
ㅋ
수준인거죠...
여기에 입사하는 애덜들은 스펙미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주변이나 후배들 중에서도 아우디 코리아 들어간단 얘긴 못들어본거 같은데...
아무도 안도와줌...꿔다놓은 보리자루 취급...차량은 무지많이 들어와있더라고요...아쉬운놈이 우물파라는격.. 고치든안고치든 뭐좀 잠깐 봐달라하면 우선 만원내고 접수 ㄱㄱ씽하세요 ㅡ,,ㅡ 돈내고 봐도 속시원하지않다는게 문제죠..
개다이나 개아나 아우디나 bm이나 다 똑같애요....서비스개판인건....
그래가지고 벤츠 비엠 따라가겠나 차만 잘나오면 머해
재벌2세가 서비스센터 구축하면 비엠은 벌써 끝났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