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비사에 오진때문에 피해를 겪은 벨로스터 터보 차주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난감하여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대전 블루핸즈 정비사에게 차를 몰고가도 된다는 소리를 듣고 몰고갔더니 15키로도 못가고 고속도로위에서 시동이 꺼져 렉카의 도움으로 공업소 앞에 차를 대놓은 상황입니다.
이야기의 전말을 전해드리자면 엔진을 밟을때 쇠긁는듯한 소리가나고 바람빠지는 소리 그리고 배기구에서 흰연기가 엄청 나와서 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집앞 정비소를 갔습니다.
엔진과 터보 교체 그리고 엔진오일이 빨리 사라진다는답변에 250, 견적서를 받고
현대 공업사에도 가서 진찰을 받아봤습니다.
정비사는 터보, 배기구에서 연기를 거르는 장치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셨고 그리고 엔진오일 소모에 대해서는
엔진에 스티커를 붙혔으니 3천~5천정도 차를 몰고 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3천키로 차를 타고온 뒤 엔진오일 소모가 일정량 되어야 엔진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총견적은 공임비 포함 240만원 가량 나왔습니다. (3천 키로를타고 오일소모가 인정됐을때 공임비 50만원을 빼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는 차를 몰고가기가 겁이나서 몇번이고 이 차를 몰고 정말 3천키로를 타야하나요?
안전에 문제는 정말 없는건가요? 라고 여쭤봤고 정비사는 괜찮을거라고 차를 3천에서 5천 타고오라며 보냈습니다.
공업사에서 나온 당일 저녁 약 15km 를 끌고갔는데 고속도로에서 90km 로 엔진을 조심조심 밟았는데 차가 점점 엔진을 밟아도 안나가더라고요.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오른쪽으로 빠졌는데 빠지자마자 핸들이 락이 걸리더니 자동으로 시동이 꺼졌습니다.
내려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앞 범퍼에서 연기가 엄청 나오고 있었습니다. 진짜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보험사 긴급도움 서비스를 이용하여 다시 그 공업사 앞에 차를 대놓고 왔습니다.
정비사의 오진으로 차를 몰고나가 아주 위험한 상황을 겪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엔진이 이상한 데
체크도 안하고 스티커 붙힌다고?
터빈 수명 다됨
엔진 피스톤 스크레치 로 오일 머플러로 빠져나감
엔진룸 사진과 설명좀 해줘요.
정비사 오진은 특별히 뭐 보상 해주지 않을겁니다.걍 정비사한테 상황설명 하소연이나 하시고
다른곳 가세요.
정비사가 어떤 오진을 했는지 그게 궁금하네유...??
본인이 바로 교체안하고 무상교체를 위해서 3천키로 타고 오겠다고 한거 같아 보입니다...
누구나 그렇게 하겠지만요...
아~ I40도 3천키로타고 오일먹음 엔진 바꿔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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